2010/11/30(화)
에이즈에 관한 <아주 중요한 거짓말> 출간!!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드립니다.

지난 4년간 준비에 준비를 거듭해 온 반체제 에이즈 서적 『아주 중요한 거짓말』- (실리아 파버 지음/박지훈 옮김, 출판사: 씨앗을 뿌리는 사람)
이 2010년 11월 29일(월) 출간되었습니다.

'검열되지 않은' 에이즈의 20년 역사를 생생히 기술한 에이즈 전문 저널리스트 실리아 파버(Celia Farber)의 정수가 담긴 『아주 중요한 거짓말』은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최신작입니다.

에이즈의 진실을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집대성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 기간에 걸친 자료 수집과 분석을 거쳐 책의 내용을 알차고 풍부하게 구성했습니다.

에이즈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으신 모든 분들은 우선 『아주 중요한 거짓말』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자료실에 수록하지 않은, 책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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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들 주소: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4420643?scode=032&srank=1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6371931&orderClick=LAG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07066741&bsch_sdisbook

반디앤루니스 http://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323041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371938
 
리브로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9675435

출판사 홈페이지: http://www.seedbook.com/ (<주>씨앗을 뿌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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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의 출판을 맞아 카이스트(KAIST)의 한상근 교수님을 비롯해 세계의 많은 유명인사들이 특별 축하 메세지를 보내주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이즈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 부대표: 레이몬드(박지훈) 드림

                                                                                                                         

■ 『아주 중요한 거짓말』의 출간을 맞이하여

HIV/AIDS 가설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 가설을 알고 있다면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나요? 미국의 저널리스트인 실리아 파버는 이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다년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을 직접 찾아갔고, 케리 멀리스 등 유수의 과학자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의 부대표인 레이몬드(박지훈)님이 실리아 파버의 책 『아주 중요한 거짓말』을 번역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 책은 재현, 검증, 논문, 토론의 전통에서 완벽히 벗어난 HIV/AIDS 가설 혹은 공상과학소설에 불과한 HIV/AIDS 가설을 명쾌하게 해부합니다.

『아주 중요한 거짓말』에는 과학과 인권, 인간의 고통과 억울한 죽음이 스며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진실 뿐인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접근하는 의미있는 행동이며, 당신의 잠든 양심을 일깨우는 채찍질입니다.

책을 출판한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거짓말』이 자사의 수입 창출에 이익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오로지 출판인의 사명으로서 이 책을 출판했습니다. 번역을 한 레이몬드(박지훈)님은 지난 4년간 수백 번 교정하고 또 교정을 봤습니다. 그만큼 완벽한 번역서이며,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의 열정을 대표합니다.

에이즈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학적 사기 행위와 인권의 말살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중요한 거짓말』을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해주십시오.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각 온라인 서점에 리뷰를 올려주십시오.

또 다니고 있는 학교 도서관, 읍면동의 지역 도서관, 지자체의 도서관 등 전국 800여개 도서관 사서에 『아주 중요한 거짓말』구입 요청을 해주십시오. 한 명이라도 더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신경을 써주십시오.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과학 민주주의인 토론을 부활시키기 위한 소중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의 회원이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아주 중요한 거짓말』을 읽어야 합니다. 우리 모임은 과학 민주주의 인권 모임으로서 이러한 원칙에 동의하는 사람만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을 구입한 회원은 평생 회비를 낸 것입니다. 오프라인 서점 가격 2만원에 불과하지만 내 자신 및 가족의 목숨을 구할 지식을 얻게 됩니다. 어느 누구도 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의 뜻과 취지에 동의해주십시오. 한명 한명의 동의가 HIV/AIDS 가설로 인해 죽어가는 이 땅에 과학적 진실의 씨앗을 뿌리게 될 것이며, 이 씨앗을 담은 배가 바로 『아주 중요한 거짓말』입니다.

이 진실이 당신의 권리이고,
우리의 믿음이길 기대합니다.

그 외엔 바라는 게 없습니다.
모든 진실은 오직 사랑으로 통하기에.  
                             
                                    한국에이즈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 대표: 바라
                                                                   

                                                                                                                           

■ 한국어판 출간을 축하하며

실리아 파버는 HIV/AIDS 가설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거나 철저히 파멸된 사람들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다. 보통의 등불과는 달리, 가장 강력한 폭풍을 뚫고 유달리 섬세하고 아름다운 빛을 비춘다. 연약한 여성임에도 그녀가 쓴 글은 소중한 연구를 수행할 기회가 막힌 과학자들을 보호하고, 일방적 선전의 비바람 속에 들리는 반대 견해를 전혀 듣지 못한 채 HIV가 짐지운 낙인의 굴레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아주 중요한 거짓말』은 엄청난 규모의 재정지원을 등에 업은 과학-의학-제약업 체제가 결코 말살할 수 없었던 진실에 대한 투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HIV/AIDS에 대한 관념이 수치심과 사회적 배척으로 얼룩진 한국에서, 이 책이 번역되고 출판되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다.

                       - 리싱킹 에이즈(Rethinking AIDS) 대표 데이비드 크로우(David Crowe)


비극적인 진실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흥미진진한 소설로도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탐욕스런 제약산업, 선진국의 국가권력과 결탁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억압하고 개발도상국을 통제하기 위해 무해한 바이러스를 상품화한 부패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다. 불행히도 이 책은 허구가 아니다. 존재 자체가 불분명하고 질병의 원인인지도 확실치 않은 바이러스에 치명적 질병의 원인을 전가시키는 에이즈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다. 실리아 파버는 소위 과학적 증거가 탐욕에 찬 인간들의 이익을 위해 전용되고, 사람들과 오랜 세월 평화롭게 공존해 온 죄 없는 바이러스를 겨냥한 독성 약제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장애를 유발하고, 흉한 몰골로 만든 현실을 고발할 수 있었다. 대량 학살을 고발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관계된 사람들이 권력을 쥐고 물러서지 않으려 하는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실리아 파버는 이러한 용기의 소유자였고 개인적으로 큰 대가를 치렀다. 그러나 그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다수의 의사, 교수, 기술자, 행동주의자들이 이 가설에 도전하고 있다. 그들은 이 거짓말로 인해 인류가 치밀하게 호도되고 죽음을 겪었다는 사실에 대해 책을 쓰고,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대학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책은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가리킨다. “von hier gibt es kein entkommen(여기서부터 아무도 더 나갈 수 없어)” 아무도 이렇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난 몰랐는 걸”

                   - 마르코 루지에로(Marco Ruggiero), 이탈리아 피렌체대 분자생물학과교수


                                                                                                                           

                                    『아주 중요한 거짓말』

                                                                 실리아 파버 지음/박지훈 옮김

12월 1일은 UN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각종 기관으로부터 협찬과 후원을 받은 여러 에이즈 단체들에서는 에이즈 관련 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기에 여념이 없다. 최근 동성애를 다룬 드라마나 에이즈에 걸린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등, ‘에이즈’라는 화두는 항상 사람들의 연민과 박애정신을 표방하는 아주 좋은 소재로 각광받는다.

우리 주변에 에이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통 사람들은 에이즈를 흔히 성관계로 감염되어 언젠가 죽게 되는 질병으로 알고 있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에서 펴낸 실리아 파버(Celia Farber)의 『아주 중요한 거짓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러한 에이즈에 대한 상식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이 책은 ‘HIV가 에이즈를 일으키는가?’라는 간단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질문을 접하고 대부분 이렇게 반문할 것이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HIV가 에이즈의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야? 그럼 에이즈에 걸려서 죽는 사람들은 뭔데? 아프리카의 에이즈 환자들은 뭔데? 병원 검사에서 에이즈라고 판명되는 건 그럼 뭔데? 그 수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다 틀렸다는 거야?’

이 책은 이러한 반문에 답해줄 충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HIV가 에이즈를 일으키는가’라는 명제를 긍정하는 사람들과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20년 전쟁의 역사를 생생히 기술한다. 실리아 파버의 『아주 중요한 거짓말』은 원제목 『검열되지 않은 에이즈의 역사』처럼 정부와 제약회사에서 알려주지 않고 때로는 사람들의 두려움에 의해 자체 검열되었던 에이즈에 관한 숨겨진 사실들을 낱낱이 폭로한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에이즈에 대한 상식은 이 책을 접하는 순간 하나의 정신적 충격으로 반전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듣고 알아왔던 사실에 대해 중대한 의심을 품게 만든다. 과학적 증거를 외면하고 돈과 정치에 휘둘려 학자로서의 양심을 포기한 부패한 과학자들, 그들에 대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과학자들, 아프리카를 직접 여행하며 경험한 왜곡된 아프리카 에이즈의 현실, 고아들과 아프리카 사람들을 이용한 제약회사의 끔찍한 약제실험, 에이즈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사람들의 심리상태와 사회적 분위기, 에이즈를 둘러싼 돈과 정치 등,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이러한 이야기들은 한 편의 흥미진진한 서사적 스토리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에이즈 전쟁’이 단지 과학적 사실만이 아닌, 기술, 권력, 지식, 언론, 정신세계와 삶의 본질에 관한 전쟁이라고 말한다. 만약 ‘HIV는 에이즈를 일으킨다’라는 가설이 잘못된 것이고 20년간 속아온 것이라면, 그것은 과학적 진위를 떠나 우리 자신의 삶의 본질과 사회적 존재로서의 의미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기회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들어왔던 바가 반드시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아주 중요한 거짓말』의 마지막 챕터를 《하퍼》지에 기고한 이후, 실리아 파버는 5년간 모든 매체로부터 글을 싣는 것을 거부당했다고 한다. 실리아 파버는 이 시대 최고의 방송인 1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라디오 방송의 선구자 배리 파버(Barry Farber)의 딸이다. 그처럼 주류 사회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그녀가 직업적 위기를 감수하면서까지 20년간 이 길을 걸어왔던 동기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중요한 거짓말』을 통해 우리는 또 하나의 의문을 갖게 된다. “과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왜 이토록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 된 걸까?”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편집자의 글


‘오오, 이럴 수가! 이게, 이게 정말 사실인가!
그렇다면, 그동안 난무한 에이즈 관련 얘기가 근거 없는 가짜였단 말이지?
정말 그럴까? 이 중대한 문제에 저자의 말이 사실일까?
이건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생명이 걸린 문제 아닌가.
저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에이즈로 판정받은 그 사람들은 어떡하지’

책을 출간한 지금도, 이 책의 원고를 처음 받아 읽어나가면서 느꼈던 경악과 흥분, 의문이 생생합니다. 한마디로 딛고 서 있는 자리가 갑자기 푹 꺼져 추락하는 느낌이었지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이었습니다. 내용이 워낙 엄중한지라, 원고를 책으로 숙성하는 과정에서 번역자와 계속 번역 내용을 세밀하게 평가하면서 멀리 미국에 있는 저자와도 의견을 나누었고 관련 사진과 동영상, 각종 자료도 받아 검토했습니다. 두 분 모두 진지하고 겸손하고 마음이 여린 분들이었습니다. 국내의 에이즈 관련 분들도 만났지요. 대화와 만남이 길어질수록, 처음의 충격이 분노와 안타까움, 고민과 슬픔으로 변해가는 걸 느꼈습니다.

편집자는 이 책을 1년여 동안 편집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20년 넘게 저명한 의학자들을 직접 취재하고 에이즈에 관련한 각종 자료들과 의료 행정 조치들의 경과 그리고 에이즈 주류 학자들과 행동주의자들 및 제약업계 활동을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정밀 분석하면서 내린 결론이 전혀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에이즈 광기’라고밖에 볼 수 없는 작금의 사태에 대한 저자의 용기 있는 폭로와 진정한 호소뿐만 아니라, 과학적 진실을 밝히려는 의학자들의 발언, 에이즈 환자로 잘못 낙인찍힌 수많은 HIV 양성인들의 공포에 찬 비명이 세계적으로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의학자들과 제약업체들, 권력화한 의료체제에 의해 얼마나 짓눌려 있는지, 실로 섬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을 알고 나니 에이즈라는 병이 얼마나 기만적인지, 우리 모두가 얼마나 속으며 살고 있는지, 그러면서도 이 거짓의 체계가 만든 희생자들을 우리가 얼마나 무정하게 버려둔 채 의료계와 언론계, 정부가 무작스럽게 억압하도록 방치하고 있는지, 진정 두렵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무관심에서 거짓과 부패가 번성합니다.
우리의 무비판적인 순응에서 무고한 희생자들이 죽어갑니다.
우리의 무지가 바로 악임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 책을 통해, 거짓된 에이즈의 진상을 밝히 보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우리 사회가 이 더러운 사기극에 말려들지 않도록 말입니다.

“비극적인 진실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흥미진진한 소설로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탐욕스런 제약산업과 선진국의 국가권력과 결탁하여 무해한 바이러스를 상품화해서, 언론을 등에 업고 엄정한 비판과 의문에 재갈을 물리고 전 세계 국민들을 억압하는 부패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다. 불행히도 이 책은 허구가 아니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분자생물학과 교수 | 마르코 루지에로(Marco Ruggiero)

씨앗을뿌리는사람 편집부
 
검증되지 않은 에이즈의 비밀

— 한 양심적인 의학전문 기자의 생생한 20년 추적 리포트

우리 삶에 죽음의 올가미를 던지는 자들은 누구인가
잘못된 에이즈 가설로 배를 불리는 자들의 놀라운 흑막!

한국에는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해 매일 가장 많이 절망하고, 가장 깊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천 명을 훌쩍 넘어버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양성인과 전체를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하루에도 수백 명씩 에이즈 공포증에 걸려 모든 걸 포기해야만 하는 그들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회적 패닉 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된 에이즈 공포. 이러한 공포의 상념을 가진 사람들은 정신적 고통의 결과로서 곧잘 자살이라는 선택을 강요받기도 한다. 아침에 눈을 뜨기가 두렵다, 신문을 보기가 두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에겐 이미 에이즈의 상념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사라진 지 오래다.

매년 12월 1일은 UN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각종 기관으로부터 협찬과 후원을 받은 여러 에이즈 단체들은 에이즈 관련 행사와 각종 이벤트 개최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에이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통 사람들은 에이즈를 흔히 성관계로 감염되어 언젠가 죽게 되는 질병으로 알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에 감염된 사람의 인권 향상 및 에이즈 정복의 그날을 위해 지정된 것이다. 이 마당에 무엇이 ‘아주 중요한 거짓말’일까.

미국의 대표적인 의학전문 기자인 실리아 파버는 ‘HIV가 에이즈를 일으키는가?’라는 간단한 질문으로부터 이 책을 시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질문을 접하고 대부분 이렇게 반문한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HIV가 에이즈의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야? 그럼 에이즈에 걸려서 죽는 사람들은 뭔데? 아프리카의 에이즈 환자들은 뭔데? 병원 검사에서 에이즈라고 판명되는 건 그럼 뭔데? 그 수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다 틀렸다는 거야?’

이 책은 이러한 반문에 답해줄 충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HIV가 에이즈를 일으키는가’라는 명제를 긍정하는 사람들과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20년 전쟁의 역사를 생생히 기술한다. 또한 정부와 제약회사에서 알려주지 않고 때로는 사람들의 두려움에 의해 자체 검열되었던 에이즈에 관한 숨겨진 사실들을 낱낱이 폭로한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에이즈에 대한 상식은 이 책을 접하는 순간 하나의 정신적 충격으로 반전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듣고 알아왔던 사실에 대해 중대한 의심을 품게 만든다. 과학적 증거를 외면하고 돈과 정치에 휘둘려 학자로서의 양심을 포기한 부패한 과학자들, 그들에 대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과학자들, 아프리카를 직접 여행하며 경험한 왜곡된 아프리카 에이즈의 현실, 고아들과 아프리카 사람들을 이용한 제약회사의 끔찍한 약제실험, 에이즈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사람들의 심리상태와 사회적 분위기, 에이즈를 둘러싼 돈과 정치 등,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이러한 이야기들은 한 편의 흥미진진한 서사적 스토리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에이즈 전쟁’이 단지 과학적 사실만이 아닌, 기술, 권력, 지식, 언론, 정신세계와 삶의 본질에 관한 전쟁이라고 말한다. 만약 ‘HIV는 에이즈를 일으킨다’라는 가설이 잘못된 것이고 20년간 속아온 것이라면, 그것은 과학적 진위를 떠나 우리 자신의 삶의 본질과 사회적 존재로서의 의미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기회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들어왔던 바가 반드시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 <아주 중요한 거짓말>은 조작된 에이즈 가설로 인해 에이즈 환자로 판정받아 나락에 떨어져 삶이 뒤틀리고 철저하게 망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며, 거짓의 폭풍을 뚫고 나와 너무나도 폐쇄적인 한국 사회의 지적 풍토와 사회적 편견에 경종을 울리며, 우리에게 에이즈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되돌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빛을 비춘다.

<아주 중요한 거짓말>의 제12장 <비리와 은폐의 온상 에이즈 산업>을  <하퍼> 지에 기고한 이후, 실리아 파버는 5년간 모든 매체로부터 글을 싣는 것을 거부당했다고 한다. 주류 사회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그녀가 직업적 위기를 감수하면서까지 20년간 이 길을 걸어왔던 동기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서평

지난 25년간 완치된 환자가 한명도 없다니!

수백억 달러를 사용하고도 25년간 한명도 고치지 못했다면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금까지의 경과를 한번쯤 재검토해보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한마디로, 에이즈의 왜곡된 가설을 주장하는 주류 과학자들은 그에 대해 검토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다.

KAIST 수리과학과 교수 | 한상근

세상을 뒤덮은 거짓된 에이즈 폭풍을 꿰뚫는 등대

실리아 파버는 조작된 에이즈 가설로 인해 에이즈 환자로 판정받아 나락에 떨어져 삶이 뒤틀리고 철저하게 망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다. 세상을 뒤덮은 가장 강력한 거짓의 폭풍을 뚫고 나와 유달리 섬세하고 아름다운 빛을 비춘다.

리싱킹 에이즈(Rethinking AIDS) 대표 | 데이비드 크로우(David Crowe)

진실이 사실을 제대로 보게 한다!

저자는 왜곡된 에이즈 가설과 관련된 온갖 의학 자료와 주장들을 섭렵하고 명료하게 분석하여 재해석하고 있다. 나는 현대 아프리카를 강의하면서 이 책을 필수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치코 아프리카 역사학 명예교수 | 찰스 게쉑터(Charles Geshekter)

■ 차례

감사의 말
한국어판 출간을 축하하며
 • 의문스런 에이즈 가설,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때 ― 한상근
 • 에이즈, 부패한 과학자들의 거짓말 ― 마르코 루지에로
 • 우리는 단 10분짜리도 안될 과학적 진실을 요구할 뿐이다 ― 박지주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서문 진실의 방벽
작가 노트

제1장 진실의 시작 ― 피터 듀스버그의 용기와 열정
제2장 병리학 상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제3장 에이즈, 이데올로기화 되다
제4장 죽음에 이르는 약, 에이즈 치료제
제5장 실체조차 모호한 에이즈
제6장 아프리카 에이즈 현장 보고
제7장 조작된 진실 아프리카
제8장 양심적인 천재 과학자 케리 멀리스의 증언
제9장 갈림길에 선 에이즈 처방
제10장 “에이즈는 하나의 산업일 뿐이에요”
제11장 에이즈 체제는 공포를 파는 다국적 기업
제12장 비리와 은폐의 온상 에이즈 산업

에필로그

첨부 자료

 • 첨부 1 항체와 감염이 동일하게 된 기원
 • 첨부 2 에이즈의 원인과 그 대안 - 토니 랜스
 • 첨부 3 한국 에이즈의 과거와 현주소 - 바라

저자 후기 ―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때까지
역자 후기 ― 모든 진실을 위하여

■ 지은이 : 실리아 파버(Celia Farber)

실리아 파버는 사태의 진실을 끝까지 파고드는 보기 드문 의학전문 기자이자 용기 있는 여전사이다. 1984년에 발표되자마자 전 세계에 엄청난 공포를 몰고 온 에이즈 사태를 접할 때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에이즈에 관련한 각종 의학적 증거와 주장을 분석하고 저명한 과학자와 의학자들을 인터뷰하여, 현대판 마녀사냥인 에이즈의 실상을 폭로해 왔다.

1986년, 실리아 파버는 음악잡지 <스핀>에 처음으로 에이즈 사태에 대한 글을 실었는데, 에이즈의 의학적 증거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1987년 버클리대학교의 천재적인 바이러스 학자이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자인 피터 듀스버그를 인터뷰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젊은 기자인 파버는 에이즈 사태에 숨겨진 엄청난 의학적 조작 의혹을 감지하게 되었고, HIV라고 명명된 것이 에이즈를 불러일으킨다는 주류 의학계의 신빙성 없는 억지 주장에 관한 의문과 허구성을 생생하게 파헤쳐 10여 년 동안 <스핀>에 게재, 심대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더 나아가 파버는 2006년, <하퍼>에 그동안의 심층 취재 결과를 요약하여 <통제 불능: 에이즈 그리고 의학계의 부패>를 발표, 거대 제약회사들이 에이즈를 내세워 아프리카에서 자행하고 있는 범죄의 치부를 폭로했다. 사실에 입각한 그녀의 폭로가 충격적이었던 만큼 거대 제약산업의 반발은 조직적이고도 치밀했다. 제약업계와 결탁한 주류 의학계 학자들과 언론계는 그녀를 혹독하고도 무자비하게 내몰아, 파버는 최근 5년 동안 어느 곳에도 글을 실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그녀는 조작된 에이즈의 진실을 밝히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양심 있는 의학자들과 과학자들, 언론 예술계 인사들, 그리고 조작된 에이즈 가설에 따른 양성인으로 판정받았음에도 삶에의 희망과 진실을 믿는 용기 있는 이들과 굳건히 연대하고 있다.

이 책의 한국어판이 출판되는 것을 기뻐하며 실리아 파버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내게 있어 새로운 탄생을 뜻합니다. 독자들의 경청과 이해, 그리고 사랑을 통해 이 글들이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거짓된 에이즈 가설과 에이즈와 HIV에 관한 비판적 성찰뿐만 아니라 우리의 유산과 가치, 그리고 삶 자체를 위한 책입니다.”

■ 옮긴이 : 박지훈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본업 외에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한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에이즈 가설의 저편 너머(The Other side of AIDS)>, <하우스 오브 넘버스(House of Numbers)>가 있다.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 부대표 및 세계 반체제 에이즈 운동의 메카인 ‘리싱킹 에이즈(Rethinking AIDS)’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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