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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 19년째 그레일링 목사 내한  

2006/11/09 07:26  


http://blog.naver.com/gracein3/140030824741


그레일링 목사님 부부에게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국민일보 오늘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렇게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국제 NGO인 월드비전에서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퇴치 운동을 벌이고 있는 크리스토 그레일링(42) 목사 부부가 8일 국민일보사를 방문했다.

훤칠한 키,미소띤 얼굴,따뜻하고 큰 손을 가진 그레일링 목사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백인 신사였다. 하지만 그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지 올해로 19년째인 환자다.

신학 박사이자 위생학 석사이기도 한 그레일링 목사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다니며 HIV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HIV 보균자들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방주가 돼야 한다”고 외친다.

그와 함께 한국을 찾은 리셀 그레일링 사모는 남편의 HIV 감염 사실을 알고도 결혼,2명의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 리셀 사모와 아이들은 모두 HIV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레일링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HIV와 AIDS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AIDS가 발견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많은 연구가 이뤄졌고,이제는 HIV 감염을 예방하고 HIV 보균자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말했다. 자신이 바로 그 산 증거라는 것이다.

실제 그는 HIV에 감염된 뒤 오늘날까지 보통사람과 다름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HIV는 인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바이러스를 가리키며,AIDS는 HIV 감염 후 병이 악화돼 나타나는 증상을 일컫는다)

그레일링 목사가 자신의 HIV 감염사실을 안 것은 198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신학과 박사과정 졸업을 앞둔 해였다.

“병원에서 그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저는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목회자가 되려는 저에게 왜 이런 병을 주셨습니까. 세상에 어떤 교회가 AIDS에 걸린 목사를 원하겠습니까’하고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리셀 사모에게 자신이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그만 만나자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절교 대신 결혼을 선택했다. 리셀 사모는 그 때가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쯤 됐을 때라고 회고했다. “처음엔 큰 충격을 받았지만 크리스토를 사랑했기 때문에 포기할수 없었다”고 말했다.

리셀 사모의 사랑에 힘입어 그레일링 목사는 슬픔과 좌절을 극복할 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1년밖에 살지 못할거라 했지만 그에겐 여러 해 동안 증상이 없었다. 첫 증상이 나타난 것은 5년이 지난 뒤였다.

그레일링 목사는 무력하게 죽음을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HIV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교회가 이 문제에 침묵해선 안된다고 외치기 시작했다.

그는 “HIV 보균자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HIV 보균자로 만든 것도 이 일에 나를 부르기 위한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IDS는 이미 세계적 문제다. 지구촌의 HIV 감염자는 4000만명을 넘고,매일 1만 4000명이 감염되고 있다. AIDS 감염자들의 3분의 1 이상이 25세 미만의 청소년이다. 한국도 AIDS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해 신규 감염자만 680명,매일 2.1명이 HIV에 감염되고 있다. 내년이면 AIDS 환자가 5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한국인은 AIDS를 남의 일로만 여긴다. 교회와 기독인들도 AIDS를 부도덕한 질병,죄의 결과라고만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레일링 목사가 이번에 한국에 온 이유도 이같은 AIDS에 대한 한국교회의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실제 그레일링 목사가 자신의 병을 밝히면 첫번째로 받는 질문이 어떻게 감염됐느냐는 것이다.

부도덕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됐는지,아니면 수혈이나 사고로 감염됐는지 궁금해 한다는 것이다. 그레일링 목사는 자신이 수혈로 감염됐지만 이 사실을 일부러 강조하지는 않는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비정상적인 성관계로 AIDS에 걸린 사람이나,저 같은 사람이나 모두 같은 죄인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받은 우리가 그 경로가 어떻든 AIDS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사랑과 관용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는 9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서 목회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AIDS 예방과 퇴치,환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강의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을 상대로 AIDS 예방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그레일링 목사는 HIV는 예방할 수 있고,치료할 수 있는 질병임을 재차 강조하고 “HIV 환자와 그 가족이 교회에서 정죄받고 배척당하는 게 아니라 환영받고 평안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마저 이들을 외면해선 안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들을 따뜻하게 껴안아야 한다는 것.

그는 “현재 세계 HIV 보균자의 20%만이 치료제를 공급받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월드비전과 같은 단체들과 협력해 AIDS 환자와 그 자녀들을 돕고 예방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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