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9/10(수)
반론1] 에이즈 가설을 옹호하는 자들아! 들어라!  



반론]에이즈에 대해 구라를 치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마테우스님과 김진만님의 공동 창작글인 [구라를 치지마라]를 반박하는 1편입니다. 굉장히 긴 글이며, 글이 길어진 이유는 이들의 상상력이 부족하여 창작의 기본적 구조인, 독자로 하여금 작품의 주제를 이해하게끔 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상력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한 이들의 주장을 명백한 과학적 사실로서 구체적이고 풍부하게 매꾸다보니, 어쩔 수 없이 글이 길어진 것입니다.

저는 이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가집니다. 논쟁의 선을 명확하게 그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서툴기는 하지만 약간의 진지함이 묻어 있는 이 두 사람의 기막힌 논리는 그들이 갖는 논리의 전개방식에 따라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제겐 대단히 짜증나는 일이 되겠지만 자기 주장만이 옳고 둥근 하늘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이 만큼 시간이 걸리는 건 어찌보면 대수롭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필독을 권유합니다.

바라

에이즈에 대해 구라를 치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역사는 에이즈 가설의 편이 아니다


HIV/AIDS 이론이 가설이라는 반체제 에이즈 이론이 ‘구라이며 사기다’라고 주장하는 마태우스님과 김진만님(이하 마김)의 논리는 대단히 훌륭하다. 적어도 내가 간과했던 사실 및 그에 대한 무지함을 일깨워주었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 마김님에게 감사한다. 그러나 이것으로 논란이 마무리된 것이 아니다.

이들은 HIV/AIDS 가설의 모순과 또한 모순이 낳는 불확실하고 잘못된 세계관을 옹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글 ‘에이즈 구라치지마라’에서 밝힌 실제적이고 타협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을 단 한 가지도 반박하지 못했다.

자, 이제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이 시점은 에이즈 과학자들의 역사관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다. 이들은 약 100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원숭이의 면역결핍바이러스인 SIV가 인간에게 전파되어 HIV라는 괴물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마김님은 이 당시 나병 환자가 격리되었던 것을 상기시킨다. 이 주장은 사실이다. 나병 환자만 격리된 것이 아니라, 간질 환자도 격리되었다. 의사들은 간질이 전염병이라고 판단했다. 수용소에 갇힌 간질 환자들은 죽어서야 햇빛을 볼 수 있었으며, 의사들은 이것이 간질의 무서운 전염성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우겼다. 하지만 수용소의 불결하고 억압적인 환경이 사망의 직접 원인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동시대의 프로이트가 여성 간질 환자는 어려서 성적인 가정 폭력을 당했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주장을 했을 때 그는 의학계에서 거의 매장될 뻔 했다. 어쨌든, 오늘날 우리는 나병에 두 가지가 존재한다는 걸 알고 있다. 전염성이 있는 종류와 전염성이 없는 종류. 그러나 전염성이 없는 나병 환자조차 국민적 기본권을 박탈당한 채 강제 격리되고 있다. 혐오감을 준다는 게 그 이유이다.

이왕에 100년 전으로 올라간 김에 SIV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전개하고 싶으나, 일단은 뒤에서 구체적인 과학적 진실을 조목조목 이야기하기로 하고, 지금은 마김님이 전개하는 논리의 흐름을 뒤따를까 한다.


영화 [필라델피아]의 진실

[필라델피아]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덴젤 워싱턴이 출연하여 매우 흥미롭게 감상했던 영화이다. 이 영화의 키워드는 에이즈였지만, 아무래도 진실과 거짓이라는 상투적인 각도로 관객을 유인한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안겨준다.

나는 톰 행크스의 뛰어난 연기에 대해 감탄한다. 그는 피부에 난 반점이 에이즈 증상임을 전 세계에 알려내는 공헌(?)을 했다. 그 위력은 바다 건너 한국에서 더욱 기승을 떨친다. 성관계 후 피부 반점이 나타난 사람들은 모두 에이즈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피부의 반점은 영화의 극적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시나리오 작가가 설정한 허구일 뿐이다. 피부반점은 1986년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공포한 에이즈에 대한 세 가지 주증상과 세 가지 부증상 중에서 부증상 한 가지에 포함되는 것으로서, WHO는 부증상만으로 에이즈를 규정하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설령 에이즈 실재하는 질병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영화적 허구와 현실적 사실을 전혀 구분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HIV 양성인에 대한 인권은 어디서 출발해야 하는가?

마김님은 나를 사기꾼이라고 간주하면서도 한편 내가 대표로 있는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의 위상은 인정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한국에 있는 그 어떤 에이즈 단체보다 더 활발하고 자기 희생적인 인권 활동을 펼쳤으며, 그로 인해 한국의 에이즈 단체들은 지극히 비정상적으로 우리 모임을 저주하고 있다. “악마의 소굴”이라면서.

한편 마김님은 HIV 존재 증명에 대한 우리 모임의 입장을 대단히 우습게 바라보면서, ‘차라리 에이즈가 있다고 인정하라’고 충고한다. 나는 이들의 충고가 마치 스콜라 학파의 주장과 같다고 판단된다. 바늘 끝에 몇 명의 천사가 놀 수 있는 지를 증명하기 위해 손으로 일일이 수천 권의 책을 써낸 자들은 천사가 있다고 확신했을까?

물론, 이들은 천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노력했으며 또 대중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HIV/AIDS 가설이 발표한 수많은 논문 및 보고서가 그 모양 그 꼴이다. 에이즈 과학자들은 중세의 스콜라 학파가 자신들만의 언어인 라틴어를 사용하면서 대중을 설득했듯이, 역시 자신들의 과학적 언어를 구사하여 대중을 설득하고 나아가 의견을 달리하는 세력을 억압하는 데 성공했다.

성공한 자들은 당당하다. 그들은 논쟁을 원치 않는다. 너무나 명백한 그들만의 사실을 비판하는 모든 것은 사기인 동시에 비난을 받는 등 억압을 당해야 마땅하다. 중세의 마녀사냥은 이렇게 발생했다. 여기서 나는 에이즈 가설의 대부인 로버트 갤로의 어록을 들척인다. “(토론은 필요 없다.)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

하지만 마김님은 한국의 반체제 에이즈 활동을 너무나 가잖게 보기에 구구절절 비판(?)을 했다.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한 기회이다. 왜냐하면, 에이즈 인권 운동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르고 명확한 과학적 사실 및 정보를 전달하면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에이즈 가설은 구린 구석이 많다.

마김님은 내가 에이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을 윽박질렀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반문했을 뿐이다. 윽박지르는 자들은 에이즈 과학자들이다.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모르는 사람은 입 닥치고 있어’ 그래서 나는 대중의 십중팔구는 에이즈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고, 공교롭게도 에이즈 예방 활동가들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와 이들이 다른 차이점은 정보를 공개하고 토론을 원한다는 것과 정보를 은폐하고 토론을 회피한다는 데 있다.


사이언스에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의 논문이 실리지 않는 이유

사이언스나 네이쳐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과학 잡지임이 분명하다. 이들 잡지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알리는 산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잡지에 게재된 논문은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열렬히 구독되어 영감과 자극의 원동력을 심어준다.

이 분명한 사실 이외에도 감춰진 또다른 분명한 사실도 있다. 이들 잡지가 정치 권력의 이해관계에 대단히 민감하다는 그것. 보기를 들자면, 9.11 사태 이후 이들 잡지는 생화학 관련 논문은 단지 발췌한 내용만 보여줄 뿐 전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미국의 정부의 요청, 즉 이라크 정부와 탈레반 등이 생화학 논문을 읽고 화학무기를 생산하는 것을 사전에 저지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에 흔쾌히 응한 것이다.

이 점을 보더라도 나는 이들 잡지의 편집장들의 과학 민주주의가 자유롭게 개방되어 있는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만일, 마김님이 고작해서 사이언스의 논문을 읽고 생화학 무기를 만들 정도로 이라크 정부가 취약했거나 또 미국 정부가 경계했다고 믿고 있다면 그건 개인의 상상력일 뿐이다. (참고로, 김진만님은 친미주의자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건 비난이 아닌 관찰 결과이다.)

사이언스 등 과학잡지에 대한 나의 시비가 음모론으로 들린다면,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의 논문을 반대한 사이언스의 편집자의 주장을 직접 들어보길 원한다. 다음은 2000년 더반 선언에 대한 퍼스그룹의 논평으로서, 네이쳐의 편집자에게 보낸 후 받은 정중한 회신을 포함한다.
(http://www.virusmyth.net/aids/data/eprepdurbdec.htm)

이외에 이들 잡지의 편집자들은 ‘지면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있으며, 심지어 세계 에이즈 과학자 대회에 참여하는 것도 반대하고 있다. 그래서 반체제 에이즈 과학 잡지인 [콘티누움]을 소지하고 있던 에이즈 과학자 중 한 명은 대회가 열린 독일에서 추방명령을 받기도 했다.

나는 궁금하다. 과연 무엇 때문에 ‘에이즈에 대해 의견을 달리 하는 사람’을 이토록 경멸하고 두려워하는지? 오죽하면, 노벨상 수상자인 케리 뮬리스가 강연회에서 에이즈에 대해 언급하자 주최측은 갑자기 강연회를 중단했던 것일까?

상식적인 사람들은 상식적인 대답을 얻고자 한다. ‘저 새끼들이 미친 놈이니까. 미친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더 할 말이 없다. 그런데 왜 미친 놈한테 시간당 수백불을 지불하면서 강연을 들으려고 하는가? 우리는 음모론자가 아니며, 미친 사람은 더욱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듀스버그 박사나 케리 뮬리스 박사 등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들이 대학과 연구실에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들 과학 잡지들은 대단히 불가사의한 방법으로 반체제 에이즈 이론을 무시하는데 성공했다. 1983년 몽타니에가 HIV를 분리했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에 발표했을 때 현재 에이즈 과학의 대부인 로버트 갤로가 비웃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정상적인 바이러스학에서 보건대, 그것은 분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후 로버트 갤로가 HIV를 분리했다고 주장할 때 그가 제시한 것은 몽타니에의 그것과 닮았었다. 로버트 갤로는 갑자기 생각이 변했을까? 이건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다룰 부분이다.

어쨌든, 이 점에서 나는 우리 모임에서 출간한 [에이즈는 없다]를 ‘왜 굳이 썼냐?’고 그 속내를 의심하는 마김님한테 한 마디 해야 겠다. “당신들이 아는 건 진실이 아니기에!”


HIV 분리란 무엇인가?

HIV 분리에 대한 우리 모임의 입장은 완고하다. 하지만 HIV 분리만이 과학적 진실이라고 믿지는 않는다. 그게 분리되었든 말든 HIV가 AIDS를 일으키는 것이 증명되었는가! 이것이 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는 ‘HIV 분리’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 몽타니에라는 점에 주목한다. 그는 HIV를 분리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관한 논문까지 썼지만, 케리 뮬리스와의 토론에서 ‘HIV 분리 논문을 읽은 적이 없다’고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 무슨 해괴한 논법인가? 저기 가서는 ‘HIV는 분리되었다’고 주장하고, 여기 와서는 ‘모르겠다’고 말하다니.

그는 ‘CDC 보고서를 읽어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논문이 아니며, 분리에 대한 레퍼런스도 아니다. 그래서 케리 뮬리스는 “HIV를 입증하는 논문이 없다.”면서 에이즈를 연구하던 연구소를 박차고 나온 것이다.

몽타니에는 차치하고, 로버트 갤로 역시 ‘분리’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겉보기에 이들이 주장했던 분리는 코흐의 분리에 입각한 것이다. 즉, 질병을 일으킨 것이 바이러스라면 그 바이러스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목적을 둔 것이다.

하지만 몽타니에와 갤로는 상황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걸 금방 눈치챘다. 전자현미경을 통해 촬영된 사진은 애매했고, 리트로 바이러스 분리에 대한 원칙(혹은 그러한 간주)에도 미달되었다. 말 바꾸기에 나선 이들은 코흐의 법칙은 낡았으며, 리트로 바이러스 분리에 대한 고전적 방식은 잘못되었다고 변명(또는 공격)했다.

백년 이상 철칙으로 지켜지던 코흐의 법칙이 HIV에 이르러 완전히 낡은 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고전적 방식으로는 분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코흐의 법칙을 주장하던 사람은 바보가 되고 말았다. 만일, 무덤 속의 코흐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무엇이라고 말했을까?

확실한 건 19세기 때 바이러스학이 부정하기 어려운 과학적 사실로 확립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 ‘바이러스의 분리’였다는 점이다. 이제 더 이상 바이러스 분리가 필요없는, HIV 분리에 대한 논문이 필요 없는 -한국은 보고서 몇 장만이 전부이며, 이것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바이러스의 분리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에이즈 과학자들은 HIV 분리 문제를 어떻게 회피하고 있는가?

토론토 대학의 하벤 교수는 리트로바이러스 분리의 개척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리트로바이러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듀스버그 박사처럼 리트로바이러스학에 대해 환멸감을 느끼는 과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리트로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많은 과학자들을 기억한다. 하지만 결국은 아무 것도 분리하지 못했던 씁쓸한 역사도 기억하고 있다. 이어서 하벤 교수는 이들 과학자들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리트로바이러스의 분리에 대해 덜 엄격한 기준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미심쩍은 존재만 발견되면 ‘분리’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즉, 과학적 표준을 낮춰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벤 교수는 리트로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듀스버그 박사의 주장과 같다. 이와 관련된 설명은 아래 ‘에이즈 과학자들은 전자 현미경을 어떻게 사용했는가?’에서 다시 한 번 다룰 것이다.


HIV가 AIDS를 일으키는 것이 증명되었는가?

나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HIV/AIDS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 중 가장 저명한 인물인 듀스버그 박사가 HIV 분리를 인정한다는 것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마김님은 자기 주장의 합리화에만 성급했다.

듀스버그 박사는 갤로의 분리가 세포들을 생체 내의 조건과 유사하지 못한 강렬한 화학적 조작 상태에 둠으로서 이루어졌다고 지적한다. 그는 HIV가 ‘면역결핍바이러스’라고 믿지 않으며, HIV/AIDS 가설에 철저하게 반대한다.

정리해보자. 듀스버그 박사는 인간역결핍증후군을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그가 언급할 때 HIV는 보통 명사로서 사용하고 있을 뿐,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갤로와 한 동안 실험실 동료였고 또한 갤로조차 리트로바이러스의 1인자로 인정하는 그가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주의 깊게 경청할 이유가 있다. 그는 HIV가 AIDS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영양실조 및 그와 관련된 질병들 그리고 발암성 최음제인 아밀나이트 리트 또 항 HIV 치료제 등이 현존하는 면역부전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보는 것이다.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 중 중요한 그룹인 퍼스 역시 듀스버그 박사와 특별한 차이점을 나타내지 않는다. 이들은 앞서 소개한 더반선언에 대한 논평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HIV -> T4 세포 파괴 -> AIDS라는 가정 하에서
HIV가 분리되었다고 하더라도
HIV가 T4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입증되지 않는 한
AIDS는 성립될 수 없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과학자는 에이즈에 대해 의견을 달리 하는 사람만이 아니다. 미군 전염병 의학 연구소의 아서 앤드슨 박사 및 텔아비브 대학의 즈비 그로스만 박사와 같은 유수한 HIV/AIDS 과학자들도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T4 세포의 감소는 세포의 죽음 없이도 감소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T4 세포의 배양체에서 HIV를 투여하든지 단지 HIV를 양성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화학적인 자극제를 투여하든지 간에 동일한 숫자의 T4 세포는 사라진다.

또한 낮은 T4 세포의 숫자가 그 임상적 증후군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필요하거나 충분하다는 증거 역시 없다. 1998년 7월 로스앤젤리스의 UCLA 의학부의 에이즈 연구소에서 발표한 T4 감소론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HIV가 죽어있든, 살아있든 T4 세포가 감소한다는 걸 발견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HIV 이론의 핵심인 바이러스가 유발시키는 면역 세포의 죽음이 에이즈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에이즈 과학자에 의해 의심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마김님은 이와 같은 명백한 사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유했다.

“"HIV가 존재하는 것과 HIV가 에이즈를 초래한다는 것은 별개의 차원이다" 후후, 그런 식이면 나를 낳은 여자분이 존재하는 것과, 그분이 내 어머니라는 것도 틀린 말이겠다.”

마김님의 이러한 주장은 문자 그대로 글을 읽고 해석할 능력이 없다는 걸 의미한다. 다시 말하지만, HIV라고 불려졌건 철수라고 불려졌건 어떤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이 설령 입증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력을 파괴한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HIV라고 불릴 이유가 없다. 당신은 동네 뒷산을 백두산이라고 이름 부를 수 있지만, 그 산은 북한의 백두산은 아니다.

HIV/AIDS 가설은 코흐의 법칙을 비켜날 수 있는가?

듀스버그 박사는 갤로의 AIDS 주장에 대해 코흐의 법칙을 제시했다. 이것은 단순히 분리에만 그치지 않는다. 만일, 분리된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면 그것을 다른 동물에게 주입했을 때 그 동물 역시 같은 증상을 일으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에이즈 과학자와 정부는 한 마리당 2억원이나 되는 실험용 원숭이 수백마리를 상대로 이 실험을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NIH는 침팬지를 HIV에 감염시키기 시작하여 모두 150마리 이상을 감염시켰으나 모두 여전히 건강하다. 또 다른 실험 기사를 읽어보라.


바이러스 감염돼도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 원숭이
[출처 : http://www.unisci.com : 2001년 03월 19일]

아프리카 푸른 원숭이(African green monkey)는 원숭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simian immunodeficiency virus (SIV))의 혈액 속에 과량 존재해도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져, SIV와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질병을 일으키는 과정에 대해 새로운 의문점을 던져주었다. 생의학 연구 사우스웨스트 재단(Southwest Foundation)과 에모리 대학(Emory University)의 연구진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Journal of Virology'지 3월호에 발표하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SIV가 HIV로 돌연변이했다고 우겼던 가장 큰 근거는 광견병 등 가축에서 전염되는 사례에 있다. 미친 개에게 물린 사람이 광견병에 걸리는 것처럼 SIV에 감염된 원숭이한테 사람이 물리거나 성관계를 가지면 전염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SIV설은 가설에 불과한데, 이 가설을 제시했던 사람은 동경대학의 하야미 박사였다. 그는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원숭이를 추적하기 위해 150여종의 원숭이, 1,875마리를 상대로 실험을 했다. 이 모든 실험이 수포로 돌아갈 무렵 그는 푸른 원숭이 한 마리에게서 리트로바이러스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HIV인지 증명하지는 않았다.

처음에 의학자들은 원숭이와 인간이 성교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의 핵심은 사람들이 푸른 원숭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는 걸 가정한 것이다. 푸른 원숭이의 크기는 너무나 작아서 성교가 불가능하다. 즉, 대중을 기만했던 것이다.

게다가 나중에 HIV라고 추정되는 각종 리트로바이러스가 잇달아 발견(?)되자 각각의 원인을 해명할 필요가 생겼고, 이것은 각 원숭이마다 숙주의 꼬리표를 다는 것이었다. 가령, 침팬지는 HIV 2의 숙주이고, 고릴라는 HIV 3의 숙주이고 ... 이렇게 되자 더 이상 성교로 인한 발생설은 통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푸른 원숭이에 대해 전혀 무지하던 사람들은 성교라는 말에 현혹될 수 있었지만, 고릴라나 침팬지와는 성교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려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나온 주장이 '할퀴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세 가지다.

1. SIV는 전혀 전염성이 없으며, 면역결핍 혹은 저하 증후군을 일으키지 않는다.
2. HIV를 원숭이에게 투입해도 원숭이는 면역결핍 혹은 저하 증후군을 일으키지 않는다.
3. 에이즈 과학자들은 SIV의 HIV 진화를 규명하기 위해 원숭이한테 할퀸 사람의 혈액을 아예 조사     한 적이 없다.  

AIDS 과학자들의 아프리카 원숭이설을 분석하고 비판한 나의 주장을 '음모론'으로 몰아붙이는 마김님의 태도는 그래서 정말 문제가 있는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SIV는 에이즈 가설의 가장 심각한 모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SIV에 대해 더 자세한 과학적 정보를 원한다면,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http://www.picosearch.com/cgi-bin/ts.pl?index=117923&query=SIV&psel=all&opt=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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