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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9/10(수)
반론4] 에이즈 가설을 옹호하는 자들아! 들어라!  



매직 존슨이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뀐 이유는!  

그 동안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중 하나가 매직 존슨은 왜 재검사를 받지 않는가?였는데, 알고 보니 재검사를 받았더군요. 결과는 -

해외화제] 매직존슨, 에이즈 음성판정

한겨레신문 [ ] 1997. 4. 6. 日

【로스앤젤레스=외신종합】 지난 91년 에이즈 감염됐던 미 프로농 구(NBA) 스타 매직 존슨(37)이 ... 에이즈 공포에서 벗어나게 된 것으로 5일(한국 시각) 알려졌다.

존슨의 부인인 쿠키는 이날 <에보니>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실시한 남편의 혈액검사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에이즈에서 마침내 해방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각설하고.

에이즈 과학자와 의사들은 매직 존슨이 치료제를 복용했다고 하지만, 실제 그는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았지요. 즉, 자연 상태에서 음성 판정이 난 것입니다. 그 동안 건강보조식품을 먹느랴 엄청난 돈을 썼겠지만 ...

미국의 대표적인 반체제 에이즈 조직인 '에이즈에 대한 건강한 대안'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틴 매기어는 매직 존슨이 칵테일 요법을 통해 건강해지지 않았냐는 어느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Magic Johnson이  에이즈 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명백히 말하는 인터뷰(또는 기사를)를 본 적이 없다."

또한 피터 듀스버그 박사는 만일 매직 존슨이 에이즈에 걸린다면, 그것은 AZT의 부작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AZT를 복용하지 않았고, 에이즈에도 걸리지 않은 채 다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매직 존슨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걸 주장했다가는 에이즈 과학자 및 제약회사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가 받을 타격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매직 존슨은 에이즈가 더 이상 동성애자 돌림병이 아니라 이성애자도 걸릴 수 있음을 선전하는데, -에이즈 홍보 및 마켓팅 등 이데올로기를 아주 극적으로 전파하는-  하나의 전기를 만들어 준 상징적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1991년 발표된 Magic Johnson의 병은 H.I.V. (에이즈를 초래하는 바이러스)가 갑자기 이성애자 인구에서 시작하고 있었다라고 하는 증거로서 부여받았다." The New York Times 15 June 2001/IN 80'S, FEAR SPREAD FASTER THAN AIDS/John Tierney  

이러한 타격은 매직 존슨에게도 이로울리 없을 것입니다. 그는 미국 지배계급 사회의 일원이자, 그 동안 에이즈 예방활동을 통해 대단한 존경과 신뢰를 받아왔는데, 이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지게 됩니다.
게다가 지금 왕성하게 추진 중인 각종 사업도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될 게 분명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 명도 AZT 등 에이즈 치료제를 복용해서 음성판정이 난 사람은 없습니다. 제약회사나 에이즈 과학자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매직존슨이 음성판정이 난 것을 '에이즈 치료제 복용' 때문이라고 서둘러 변명하면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광고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HIV는 매직 존슨의 몸에 숨어 있다." (ha ha ha, 에이즈 과학자들이야말로 HIV 음모론자입니다. 외국의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들은 이러한 주장을 한 마디로 일축합니다. dark humor 혹은 sick jokes)

그러나 이들은 매직 존슨으로부터 충격을 받았으며, 그 충격은 다음과 같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900,000명 이상의 미국인은 지금 HIV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란셋 [ 2000년 4월 1일 ]의 최근의 보고서에 따르면, 약 80 퍼센트는 적어도 감염된 지 10 년 후에도 살아남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TheUniversityHospital.com/2001년 2월 1일  

어쨌거나 양성에서 음성 판정이 난 사람 명단에 매직 존슨이 1순위로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매직 존슨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게 있습니다.

산화된 인체를 정화하라
반드시 재검사를 받아라

이 두 가지입니다.
...........

매직 존슨에 관한 다각적인 몇 가지 정보를 더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그가 "지독하게 식이요법"을 실천했다는 점입니다.
"어떤 HIV 감염인이 그런 계획을 세울 수 있겠느냐?"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
Detroit Free Press/Magic's health shouldn't disguise deadly potential/2001년 8월 21일  

그리고 미국에서 발행되는 [Sports Illustrated]는 2001년 8월 20일 호의 커버 스토리에서 매직 존슨이 보통 수준의 T-세포 총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10년 전에, 1982년 hiv 감염통보를 받았을 때 존슨은 “병을 패배시킬 것이다"고 잡지사와 인터뷰한 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HIV 음성을 받았으니! 하지만 그것은 에이즈의 기만을 벗겨낸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존슨은 '병을 패배시켰다'는 승리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칵테일 요법에 대한 명백한 사실 세 가지

칵테일 요법과 관련해서 지금부터 나는  세 가지  명백한 사실을 거론할 것이다. 건성으로 읽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에이즈 치료제의 독성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1. 에이즈 치료제를 복용하여 HIV 음성으로 전환된 사람이 있다면 단 한 명이라도 언급해보라. 또한 지속적으로 에이즈 치료제를 복용한 뒤 건강이 향상된 사람이 있다면 단 한 명이라도 언급해보라. 혹은 레퍼런스를 제시하라. (단, 한 명도 없다.)

2. 바이럴 로드 검사는 순전히 검사자의 주관에 따른 것이다. HIV 양성인인 우리 모임 회원 중 한 명은 바이럴 로드 수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치료제를 복용하라는 병원의 성화 때문에 약을 받아 왔지만, 너무나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단 이틀만 먹고 그 뒤 1년 동안 약을 받아왔다가 버리기만 했다는 것이다.

물론, 의사에게는 꾸준히 복용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바이럴 로드 검사 결과가 0으로 나타난 것이다. 의사는 치료제가 HIV를 죽이고 억제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검사자의 주관이다.

3. 마김님은 치료제의 독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영국에서 낸 통계에 따르면 HIV 양성인이 AZT를 복용한지 평균 14개월이면 사망한다고 한다. 칵테일 요법이란 AZT 등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는 각종 독성 물질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다. 멘델 존 박사가 말했던 것처럼 이렇게 할 경우 독성은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래서 세계 에이즈 과학자 대회에서 칵테일 요법의 위험성을 주장했던 것이다.


에이즈 과학자가 에이즈 가설을 의심한다

다음은  1992년 10월 11일 연합뉴스에 실린 기사이다.

(워싱턴 AFP=聯合) 에이즈(선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에  대해
처음에 양성반응을 나타냈던 사람들중 일부가 나중에 음성반응으로 돌아설 수  있다
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 타임스紙가 10일 보도했다.

 워싱턴 타임스는 국립 암연구소(NCI) 객원 연구원인 마리오 클레리치 박사의 말
을 인용, 혈액검사로는 HIV-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뒤 실시한 다른
검사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 음성반응을 보인 6명의 동성연애자에 대한 연구사례
를 들었다.

 이 연구에서 2명은 나중에 다시 HIV 양성반응을 나타냈으나, 나머지 4명은 계속
음성반응을 나타냈다. 클레리치 박사는 "이들 4명의 혈청이 양성 반응을 보일  것으
로 생각지 않는다"며 환자의 체내에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들어가서 "이  바이러스
를 통제하는 항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신문은 또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만 실제로 이 병원체를 이겨내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미생물학자 마일스 클
로이드 박사의 발언도 인용, 보도했다.

HIV 양성인이 다시 음성 판정을 받는 것은 대단히 자주 있는 일이고, 그래서 이제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모임 ‘에이즈를 고발한다’ 코너에는 ‘HIV 양성 판정을 받은 분은 꼭 읽어보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다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읽어보기를 원한다.

중요한 것은 에이즈 과학자들이 에이즈 가설에 의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들은 나아가 자신들이 ‘에이즈의 길’이라고 이름 붙인 고속도로에서 매춘하는 여성들 중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 여성들을 발견했다. 그녀들은 오히려 이렇게 반문한다. “에이즈로 죽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말라리아와 폐렴 등은 아프리카의 오래된 질병이다. 그것은 영양 부족 현상에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서구의 에이즈 과학자들은 말라리아에 걸려 죽어가는 사람에게 에이즈 환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아프리카 사람에게 그것은 에이즈가 아니라 말라리아 환자이며, 좋은 영양상태와 보건 환경만 뒷받침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다. 이게 바로 그녀들의 반문한 진정한 의미인 것이다.

수혈을 통해 HIV가 전달될 수 있는가?

딴지일보에 실은 글에서 나는 실수했음을 알아차렸다. 마김님의 주장대로 잠깐 혼동을 한 것이다. 그러나 문자 그대로 나의 혼동이었음을 뿐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장은 아니다. 내가 과학자가 아니라 인권운동가라는 한계가 드러났을 뿐이다.

이것은 마김님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들은 과학자가 아니라, 그중 김진만은 제약회사의 직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자신들의 무지함을 인정하지 않는다. 교황의 무오류론이 엿보이는 마김님의 교만함은 사실 재미없는 희극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혼동했던 것 이외에 마김님은 에이즈에 관한 모든 사실에서 조작과 왜곡 그리고 단순함의 극치를 치닫고 있다. 수혈을 통해 HIV 전달된다는 주장도 그 중 하나이다.

내가 혼동했던 부분에서 이들은 혈우병 환자에게 제공되는 VIII인자가 HIV를 감염시킨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근거가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나는 HIV가 실재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혈액제재에 모든 세포를 제거한 상태이다.
2. 따라서 HIV는 세포와 결합하지 않은 상태로 있다.
3. 이 HIV가 혈액제재를 통하여 혈우병 환자에게 투여된 후 혈우병 환자의 세포에 부착하려면 돌기가 있어야 한다.
4. 그러나 HIV는 돌기가 없다.
5. 돌기가 없으면 감염도 없다.

HIV 돌기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에이즈 과학자들도 이것이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문제라고 강조한다. 혹시 담쟁이 넝쿨을 본 적이 있는가? 줄기에 난 흡판으로 담을 타고 오르는 넝쿨에게 흡판의 수가 부족하다면, 가벼운 바람에도 떨어지고 말 것이다.

이처럼 HIV라고 간주되는 그것에 돌기가 부족하다면 세포를 잡을 수 없다. 이 점에 관해 1981년부터 에이즈를 연구한 퍼스 그룹의 엘렌니 박사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어 보자. 1997년 콘티누움 가을호에 실린 [HIV가 AIDS의 원인인가?]에서 발췌했다.

CJ : 당신은 입자들이 돌기가 부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것이 부족하다는 것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요?

EPE : 모든 AIDS 전문가들은 HIV 입자가 세포 위에 부착되기 위해서는 이 돌기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세포를 감염시킬 때 첫 번째 단계로써 말입니다. 따라서 부착이 없으면 감염도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두 이 돌기가 gp120라고 불리는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감염시키려는 세포의 표면을 움켜쥐는 돌기의 갈고리 역할을 합니다. HIV 입자가 돌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HIV가 복제할 수 있겠습니까?

CJ :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세포를 움켜 쥘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PE : 바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복제할 수 없다면, HIV는 전염성 입자가 아닙니다.

CJ : 심각한 문제와 같이 들리는군요. 전문가들은 무엇이라고 응답합니까?

EPE : 그들은 회피합니다. 그리고 그 돌기 문제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독일 그룹은 1980년대 말 그리고 1992년에 다시 그것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 바 있습니다. HIV 입자가 세포에서 빠져 나오는 순간 모든 돌기들은 사라집니다.
이 사실 하나로부터 대단히 많은 것들이 파생됩니다. 예를 들면, 검사 받은 모든 혈우병 환자의 3/4이 HIV 항체 양성 반응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응고 결핍을 치료하기 위하여 필요한 VIII 인자가 오염된 것을 주입 받음으로써 HIV에 감염된 결과라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VIII 인자가 플라스마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세포가 제거된 혈액인데 이는 HIV 입자가 VIII 인자에 존재한다면 그것은 (플라스마) 용액 안에서 자유로이 부유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세포를 제거한 환경에 있는 HIV가 돌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HIV가 신선한 세포 안으로 감염시키기 위하여 들어갈 아무런 방법도 없다는 것입니다.


에이즈 과학자조차 지적하고 있는 HIV 돌기의 문제점! 이것이 바로 수혈 논란에서 가장 본질적인 모순 중 하나이다. 또한 엘렌니 박사는 혈우병 환자의 3/4가 HIV 양성 판정을 받는다고 밝히고 있다. 이것은 은폐된 사실이 아니다. 일본에서 혈우병 환자는 HIV 양성인으로 취급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자살하는 혈우병 환자가 발생한다.

이제 우리는 중요한 문제에 직면했다. 돌기가 부족한 HIV 그리고 세포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모든 돌기가 사라지는 HIV. 엘렌니 박사의 의문은 지극히 당연한 과학적 비판이다. 그렇다면, 혈우병 환자들은 왜 양성 판정을 받는가?

1편에서 나는 HIV 검사의 모순에 대해 설명했다. 수혈로 인한 자가면역 반응을 보인 혈우병 환자는 자동 항체를 갖게 되는데, 에이즈 과학자들은 이 항체가 HIV 항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가? 방법은 단 오직 하나밖에 없다. HIV를 분리한 다음 분리된 항원에 대한 항체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HIV가 분리되지 않은, 아예 분리하려고도 하지 않는 지금,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더군다나 에이즈 과학자마저 HIV 검사에서 사용하는 단백질이 HIV에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국 HIV를 분리했다고 주장하는 에이즈 과학자들조차 HIV 검사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영국은 부분적으로 그 일을 했다.

플로리다 치과의사 사건의 진실

마김님은 또다시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는 플로리다 사건을 정확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다시 쓴다.

듀스버그 박사는 자신의 글 [WITH THERAPIES LIKE THIS, WHO NEEDS DISEASE?]에서 플로리다 사건의 비극을 아주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다음과 같다.

1986년 플로리다의 스튜아트라는 작은 도시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던 데이비드 악서는 몸의 불편함을 느끼고 병원에 찾아갔다. 그는 매우 활동적인 동성애자였으며, 최음제인 파퍼를 즐겨 사용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카포시 육종이라고 선고받은 악서. 하지만 1편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그는 파퍼의 부작용을 앓고 있었으며, 대표적인 증상인 목의 염증을 앓았다.

그러던 1987년 12월 악서는 킴벌리 버갈리스의 어금니 두 개를 뽑는 치료를 실시했다. 이야기는 1989년 5월에 다시 시작된다. 보험회계사 시험을 공부하던 버갈리스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녀는 이스트 감염에 이어 약간의 메스꺼움과 현기증을 느꼈고, 병원에 찾아가 마침 HIV 검사를 하게 되었다. 결과는 HIV 양성이었다.

CDC는 이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버갈리스가 처녀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나 CDC는 2년 전 버갈리스의 어금니를 뽑은 치과의사가 카포시 육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버갈리스가 시술 중 감염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악서는 1990년 9월 초에 죽었다.

하지만 CDC의 주장은 대단히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었다. 감염경로가 없었던 것이다. 치과의사와의 연관성은 상식을 저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CDC는 이것이 확증된 사실인양 홍보를 하였고, 언론에 의해 대규모로 알려졌다. 대중들은 CDC의 거짓말을 믿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에이즈 가설은 확실히 자리를 잡게 된다. 치과의사에 대한 대중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으며, 이와 함께 도매금으로 비난에 휩싸인 의사들은 CDC를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버갈리스가 죽은 이유에 대한 것이다. 그녀는 1991년 12월에 죽었는데, 죽기 전까지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AZT를 2년 동안 복용하고 있었다.

가벼운 현기증이나 호소했던 -게다가 이 증상은 뒤에 사라졌다- 버갈리스가 AZT를 복용했던 이유는 CDC의 집중적인 권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얼굴은 마치 화학요법으로 치료한 환자의 모습과 같아졌다. 몸무게가 확 떨어지고, 수혈을 받아야 하는 등 건강은 최악으로 치달았고, 하루 하루가 고통스러웠다. 버갈리스는 이 증상이 AZT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CDC는 버갈리스의 고통을 또 다시 활용하기로 했다. AZT의 부작용인 근육소모증으로 인해 휠체어에 의존하여 운신하는 버갈리스를 대중에게 홍보한 것이다. 대중들은 HIV 양성 판정을 받으면 ‘저렇게 된다’고 믿게 되었다. 그러나 버갈리스는 AZT에 의해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은 HIV 신화의 상징이 되었다.


플로리다 사건의 진실이 의미하는 것

마김님은 이 사건에 대해 아주 희한한 논법을 사용한다. 이른바 궤변이라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그가 비난받은 이유는 그가 게이라서가 아니라, 그가 에이즈를 전염시켰을 것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틀렸을 수 있다.”라니! 설령, HIV가 실재하고 또 전염성이 있다고 할지라도 치과의사가 감염을 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치과의사는 무죄라고 발표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연구 등)이 그렇기에 처음부터 치과의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에이즈 공포를 전국에 퍼뜨린 CDC는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어쨌든, 마김님의 논법은 이러한 것이다. “나는 당신이 사기꾼이라고 욕을 하고 다녔고,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사기꾼이라고 믿게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생각이 틀렸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CDC는 틀렸다고 공식으로 인정했다.

이어서 마김님은 또 장황하게 궤변을 널어놓는다.  

“염기서열은 잘못되고 잘되는 것이 아니다. 그 상호간의 유사성에 대한 비교만이 중요한 것이며, 이것은 엄청난 양의 역학조사를 해야만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고 그 결과는 1994년이 되어야 발표되었다.”

HIV 염기서열은 이미 비판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한 번 지적되어야 할 점은 치과의사의 염기서열과 그의 환자들 염기서열이 동일하다고 주장했던 것은 CDC였으며 또 이것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지만) 치과의사가 전파한 게 틀림없다고 주장한 것 또한 CDC였다.

그런데 범인은 치과의사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CDC에서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한 염기서열은 도대체 무엇인가? 엉터리임이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도 마김님은 이에 대한 단 한 마디 언급도 없이 ‘그래도 염기서열은 중요한 것이다’라는 늬앙스를 풍기는 글을 쓴다. 에이즈에 대해 아는 게 없으니, 우기는 수밖에.

갑자기 ‘살인의 추억’이 떠오른다. 화성에서 있은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이 영화에서 형사들은 범인을 찾을 결정적 단서로서 DNA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것을. 사회생물학이 가진 편견의 극단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어서 마김님은 또 해괴한 주장을 한다.

“국립 보건원이 염기서열을 통해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를 구분한다는 말은 웃기지도 않는다.”

웃고 싶으면 제대로 반박을 하길 바란다. 마김님의 주장 덕분에 내가 웃고 있다. 조선일보에 난 기사를 직접 읽어보라.

[국내 에이즈] 절반이상 남성간 性접촉으로 감염

국내에서 에이즈 감염은 하루 1명꼴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 중 절반 이상이 남성 동성애에 의해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됐다. 여성의 경우는 3분의 2 이상이 ‘부부(夫婦) 감염’이었으며, 홍등가 여성의 에이즈 감염은 연간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원은 에이즈 감염자 269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DNA검사(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등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결과, 우리나라에는 현재 7종류의 에이즈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가장 많은 유형은 B형이었다. 그런데 남녀간의 에이즈 종류가 달랐다. 한국 남자와의 성접촉을 통해 에이즈에 감염된 여성은 50%가 B형이고 나머지 6개 종류의 에이즈가 고루 섞여 있었지만, 한국 여자와의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남자는 B형이 98%나 됐다.

보건원은 이 같은 남녀간 차이에 주목했다. 남녀간 성접촉으로 에이즈에 감염됐다면 B형의 비율이 남녀간에 비슷해야 하는데 조사결과는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 것이다. 이런 의문점은 동성애를 통한 감염자 조사를 통해 풀렸다. 남성간 성접촉으로 에이즈에 감염된 남자들의 98%가 B형이었던 것이다. 보건원 이종구 방역과장은 “확인 결과 동성간 성접촉으로 에이즈에 감염된 남성이 ‘여성과의 성접촉이 원인’이라고 거짓말 한 경우가 많았다”며 “B형 에이즈가 남성 동성애자 그룹 내에서 확산 중인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여성간 성접촉을 통해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원은 이에 따라 남성 감염의 절반 이상을 동성애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 중 ‘게이 바’ 등에 1만8000대의 콘돔 자판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3분기 에이즈 감염자는 101명으로 올해 신규 감염자는 277명으로 늘었으며, 9월 현재 총 감염자는 1888명(남 1667, 여 221)이라고 보건원은 밝혔다.  

이 기사에서 국립보건원이 주장한 “7종류의 에이즈 바이러스”는 모두 논문 한 편 없이 보고서만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대단히 중요한 지적을 했다. “거짓말을 한 경우가 많다.” 바로 이것이 국립보건원에서 실시하는 역학조사의 전부이다.

국립보건원 : 동성애자입니까?
HIV 양성인 : 아뇨.
국립보건원 : (속으로) 거짓말하고 있네.

딴지일보에서 내가 지적했던 역학조사는 바로 이것을 가리킨 것이다. 그런데 마김님은 지금까지 장황하게 헛소리만 늘어놓았다. 또한 이 기사에서 알 수 있는 국립보건원의 모순은 그렇다면, 왜 동성애자가 HIV 양성 판정을 많이 받는가, 바로 이것이다. 이글 전반에서 충분히 이야기했듯 전염병은 남녀노소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무차별’, 이것이 전염병의 특징이다. 그런데 왜 이성애자는 멀쩡하고 동성애자만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혹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에이즈 위험집단이 알아서 HIV 검사를 받기 때문에. 천만의 말씀. HIV 검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 나라에 사는 이상 누구나 일년에 한 번 이상은 HIV 검사를 -본인 동의없이, 강제적으로- 받고 있다. 이 결과 HIV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그 전에 에이즈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았거나 특정 대상에게서만 나타나고 있다. 혈우병 환자와 동성애자, 결핵 환자 등이 그들이다.

이중 동성애자가 양성 판정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위험집단에 대한 선입견이 언제나 가장 큰 전제이다. 그러나 선입견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동성애자들 중에는 파퍼 등 최음제를 사용하거나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갖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직장을 통해 혈액에 침투한 정액(단백질)은 인체를 산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항체는 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플로리다 사건이 남긴 교훈을 정리하는 것이다. 버갈리스가 양성 판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수혈이나 성적 접촉이 없던 그녀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HIV 검사의 비과학성 때문이다.

앞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했듯이, HIV 검사 잡다한 항체로부터 양성 반응을 보인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리트로바이러스이다. 듀스버그 박사는 리트로바이러스는 누구나 다 갖고 있으며, 격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 속으로 터져 나온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격심한 스트레스 자체가 HIV 양성 판정의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관한 연구 자료가 필요한가? 레퍼런스를 확인하라.

HIV 양성을 초래하는 66가지 요인 :
http://www.aliveandwell.org/index.php?page=reasons

그리고 대중들이 에이즈 가설을 믿게끔 만든 CDC의 전면적이고 교묘한 언론 플레이를 주목해야 한다. ‘아니면 말고’식의 주장을 펼친 이들은 AZT에 의해 죽어가는 버갈리스를 에이즈 환자로 둔갑시켜 모든 가공된 현실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틀림없이 유죄다.

하지만 CDC는 침묵하고 있으며, 이따금 자기를 변명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들이 일상적인 시기에 대중이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조작되고 거짓된 것이라고 할지라도 대중의 말초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감성적 호소는 대중을 보수적이고 광기어린 존재로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사실 그들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한국은 또 어떤가? 미국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바로 에이즈 치료제의 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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