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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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9/10(수)
반론2]에이즈 가설을 옹호하는 자들아! 들어라!  



갤로 일당의 범죄

HIV 검사에 관한 한 마김님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소리를 했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으면, 그래서 그 바이러스의 항원을 얻지 못하면 검사가 불가능하다.”

덧붙여 말하건대, HIV가 분리되어 그 항원이 밝혀지지 못한다면 HIV 검사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고려대의 미생물 교수이자, 한타 바이러스의 발견자인 이호왕 박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바이러스의 완전한 분리가 있은 후에 비로소 그것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기법이 개발될 수 있다.”

하지만 HIV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장대로 분리되었다고 하더라도 분명한 사실은 로버트 갤로가 HIV를 분리했다고 주장하기 전에 이미 HIV 검사 방법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전후가 뒤바뀐 셈이다.

동물실험에서 갤로는 토끼를 반복적으로 HIV에 감염시킴으로서, 토끼 항체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라면 이때는 HIV를 최초로 분리 시도하고 있던 시기였다. 즉, 토끼에게 감염시킨 것은 순수한 HIV가 아닌, 다른 알 수 없는 무엇이었든 것이다. 게다가 주목해야 할 점은 갤로가 HIV를 가지고 있기 전에는 토끼에게 특별히 HIV 단백질을 인식할 항체가 있었다는 것을 알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퍼스 그룹의 엘렌니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특정 HIV 단백질에 대한 특정 항체에 관하여 논의하려면 우선 단백질이 복제할 수 있는 리트로바이러스의 유사한 입자의 구성 요소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단백질과 항체를 찾기 이전에 바이러스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이 HIV 항체인지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항체를 분리한 바이러스와 비교하는 실험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황금율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어쨌든, 갤로는 토끼를 HIV에 감염시켰다고 했다. 그러나 에이즈에 걸린 토끼는 한 마디도 없었다. 앞서 인용한 원숭이에 대한 실험도 마찬가지였다. 동물실험은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개에게 HIV 검사를 실시한 실험에서 실험 대상인 개의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HIV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HIV 검사의 허구성을 입증하는 훌륭한 동물실험이었다.

사람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도 이와 같은 허구성은 여실히 증명된다. 갤로는 에이즈 환자로 규정된 사람 72명 중에서 단지 26명에게서만, 즉 36% 혹은 거의 1/3 수준에서만 HIV가 분리했다고 주장했지만 HIV와 AIDS의 인과관계는 단지 연관성에 의해서만 발표되었다. 달리 표현하자면, 청소년 9명 중 3명에게서 담배가 발견되었으니 9명 모두 담배를 피운다고 규정한 것이다.

NIH 과학윤리국(OSI)가 갤로 일당을 조사했던 것은 단순히 몽타니에의 고소 때문이 아니었다. 마김님은 이 점에서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는데, 고소건은 1987년 종결되었다. NIH가 내부 조사에 들어간 시점은 1989년이었고, 공식 조사 초안 보고서는 1991년 9월에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를 통해 OSI는 갤로 일당이 [사이언스]에 실은 최초 논문에서 드러난 허위 진술과 부정확성 등 과학적 부정에 대한 응징으로 논문의 수석 저자인 포포비크를 고발하였고, 실험실장인 갤로를 왜곡되고 조작된 자료 및 왜곡된 보고서를 초래한 조건을 만들고 또 조장했다고 하여 고발했다. 최종 보고서 기안은 1992년 1월에 완성되었는데, 갤로는 과학적 부정에 대해 유죄임이 확인되었다.

갤로 일당이 저지른 과학 범죄는 앞에서 이미 다루었다. HIV 분리 및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 전반이 바로 그것이다. 마김님은 이처럼 항원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실시되는 HIV 검사의 실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HIV 검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 모임에서 원하는 것은 레퍼런스다. 그것은 최초의 레퍼런스이자, HIV 검사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HIV 검사에 대한 레퍼런스는 로버트 갤로만이 쥐고 있다. 그는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혹은 비공식적으로 HIV 검사의 정당성을 입증하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출판된 레퍼런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HIV 검사인 엘리자와 웨스턴 블랏은 급조된 것이다. 또한 모든 HIV 검사법은 로버트 갤로가 개발한 방법을 모태로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의 과학적 원리 및 정당성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HIV 검사 장치를 생산하는 회사조차도.

엘리자와 웨스턴 블랏의 가장 큰 문제점은 희석의 문제와 함께 HIV 검사에서 사용하는 일부 단백질에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균에 대한 항체의 존재를 찾는 대부분의 혈청 검사는 희석하지 않은 깨끗한 혈청을 사용한다. 그러나 엘리자 검사는 400배, PA는 100배, 웨스턴 블랏은 50배나 되는 비정상적 희석을 한다.

코넬 대학의 감염내과 의사이자 HIV 검사 전문가인 기랄도 박사는 이러한 희석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처음 나는 내 자신의 피를 샘플로 했는데 불가사의하게 기술된 1/400의 희석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바로 동일한 샘플로 하지만 이번에는 1/1, 즉 희석하지 않은 상태로 재검사를 하였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 혈청은 매번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음에는 HIV 음성으로 판정된 사람의 희석하지 않은 혈청을 검사했는데, 음성 판정은 바로 나의 경우처럼 지시서에 기재된 대로 높게 희석된 상태에서 나온 것이다.”

이 놀라운 결과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1. 1/400 희석은 음성
2. 1/1은 양성
3. 그러므로 HIV 항체라고 불리는 것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의 결과물이 아니라 자동 항체의 일종이다.

실제로 HIV 검사 장치를 생산하는 회사들은 류머티즘이 HIV 양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어쨌든 HIV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에이즈 과학자인 매킨지는 독감 예방 백신의 영향으로 엘리자 검사에서 반복적으로 양성을 나타내는 일곱 사람을 발견했는데 그는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0.6%에서 1.7% 정도가 반복적으로 위양성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매킨지가 이들 일곱명이 위양성이라고 기준을 삼았던 것은 웨스턴 블랏 검사인데, 여섯 명은 음성 반응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한 명은 판정 불가라는 결과는 보였다.



웨스턴 블랏 검사는 정확한가?

웨스턴 블랏 검사는 각기 다른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10개의 밴드를 이용하는데, 그 단백질은 오직 HIV에만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이른바 HIV의 항원이다. 즉, 어떤 이의 혈청이 10개의 밴드 중 어떤 단백질과 반응하는지를 관찰하여, 양성 판정과 음성 판정 혹은 판정 불가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런데 양성 판정에 필요한 밴드의 수는 나라마다 상이하다. 다시 말하자면, 어떤 경우에는 양성 판정을 내리고 어떤 경우에는 음성 판정을 내리고 또 어떤 경우에는 판정 불가라는 결정을 내리는가에 대한 기준이 나라마다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 차이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없다.

문제는 대단히 엄격해 보이는 이 검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엘리자 검사와 기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20-40% 정도가 웨스턴 블랏 검사에서 판정 불가라는 결정을 받고 있다. 이 말은 웨스턴 블랏 검사를 받는 사람의 20-40% 정도가 HIV에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단백질과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과 사를 가름하는 ‘판정 불가’라는 자의적인 결과의 이처럼 높은 비율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엘리자 검사의 판정 기준 및 방법은 웨스턴 블랏 검사보다 더 악명이 높다.)

공교롭게도 웨스턴 블랏 검사에 대한 도전은 에이즈 과학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저명한 에이즈 과학자인 세이어는 감염 위험이 전혀 없다고 간주된 혈액 기증자 네 명의 혈청이 웨스턴 블랏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냈다고 주장하면서, 엄격히 통제된 실험실에서 다시 재검사를 한 결과 이들 네 명이 다시 음성으로 나타난 사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웨스턴 블랏 검사에서 사용되는 일부 단백질 GP41, GP 120/160에 탄수화물 항체와 세포 단백질에 대한 자동항체 등이 교차반응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세이어는 똑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면, 1992년에 호주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의 8% 정도가 위양성으로 정정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독일의 에이즈 과학자인 매슈 얼윈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한다.

“어떻게 8%의 사람만이 위양성이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

그는 100% 모두 잘못된 검사결과를 통보받은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결론은 이렇다. HIV 검사에서 ‘HIV 감염의 증거’로 사용되는 단백질은 모두 교차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그것. 심지어 몽타니에조차 GP41은 HIV에 감염되지 않은 보통의 세포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GP 120/160은 GP41 단백질이 결합하고 있는 형태에 불과하다. 이 사실은 1989년 밝혀졌으며, 이 단백질은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한다.

그리고 에이즈 과학자들이 아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상 HIV라고 간주하는- GP21은 로버트 갤로조차 교차반응을 보인다고 언급하고 있다. 갤로는 리트로바이러스의 일종인 HTLV-1의 P24가 HIV 검사에서 교차반응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퍼스 그룹의 엘렌니 박사는 소위 HIV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게 있어 GP 24와 GP24의 항체가 얼마나 빈번히 발생하는가에 대한 연구했으며, 그 결과 엘리자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인 건강한 성인 150명 중 한 명 꼴로 GP24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으며, 무작위로 선택된 건강한 환자의 15%,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41% 정도가 GP24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와는 반대로, HIV 양성인과 에이즈 환자로 분류된 사람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조사한 결과 약 24%의 사람에게서만 GP24 항원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영국이 웨스턴 블랏 검사를 폐기한 이유와 과학적 배경이다.

마김님은 이것이 왜 구라인지 입증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마김님은 자기 주장에만 열중한 나머지 영국의 에이즈 과학자들마저 구라쟁이로 만들고 있다. 게다가 웨스턴 블랏 검사가 뭔지도 모르면서 이 검사의 과학적 모순을 옹호하고 있다. 단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김진만님이 친미주의자라는 건 알고 있지만, 마테우스님도 친미주의자였던가? 미국에서 하는 것이라고 다 옳은 것은 아니다.


에이즈 과학자들은 전자 현미경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전자 현미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지난 37년 간 리트로바이러스를 연구한 토론토 대학의 병리학 명예 교수인 하벤 박사는 리트로 바이러스의 종류라고 알려진 HIV에 대해서 중요한 진술을 한다.

“HIV라고 불리는 입자를 리트로바이러스라고 부를 만한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HIV의 대행자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한 세포 스스로에 의해 생성될 수 있는 단백질들의 집합체에 불과한 것.”

이어서 하벤 박사는 갤로의 범죄적인 연구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발한다.

“1980년대 초반 갤로 연구팀이 (HIV라는) 리트로 바이러스가 (AIDS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시도했을 때, 그들은 연구대상 이었던 환자들의 비레미아(혈액 속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전자 현미경을 결코 사용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거의 대부분의 전자 현미경 사진은 음성 결과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그들의 가설은 무시되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집착하던 리트로 바이러스 학자들은 이른바 ‘바이러스 대행자’가 확인되었음을 기반삼아, 그들의 가설을 살리기 위한 시도를 계속했다.

엘리자 검사와 웨스턴 블랏 검사는 급하게 개발되었고, 여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이익금은 파스퇴르 연구소와 미국에게 귀속된다. HIV 항체검사를 통한 양성판정은 그것 자체가 질병의 동의어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모든 사람을 공황으로 몰아넣었으며 또한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적인 면역결핍 증후군을 유발하는 항바이러스 약물인 AZT를 복용하게 만들었다.”

갤로가 자신의 HIV/AIDS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전자현미경 사진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 놀랄 일이 아니다. 비레미아 뿐만 아니라, HIV를 찍었다는 사진 속에서 불순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99%에 달한다.

하벤 박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자 현미경으로 보고 있는 물질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국립보건원을 비롯해 에이즈 관련 과학자들은 이런 방식으로 HIV를 보고 있다. 그래서 20년 이상 에이즈를 연구한 라스닉 박사는 “나는 HIV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털어 놓았던 것이다.

하벤 교수 등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장을 달리 표현하면 이렇다.

‘바닷가의 모래를 찍어놓고, 그 속에 진주가 있으니 이 사진은 진주가 있음을 증명하는 사진이다고 우기질 말라.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진주가 찍힌 사진이다. 이게 왜 잘못되었는가?

리트로바이러스를 찍은 사진에는 불순물이 거의 없다. 다시 말해서, 선명한 리트로바이러스를 찍는 것은 가능하며, 우리들은 언제나 선명한 리트로바이러스만을 찍었다. 리트로바이러스가 아닌 것을 찍으니까, 그처럼 확인이 불가능한 엉터리 사진이 나타나는 게 아닌가.’


에이즈로 죽은 사람은 없다

마김님은 나의 글에서 유일하게 맞는 부분이 에이즈로 죽은 사람이 없다는 주장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에이즈 환자들은 에이즈로 안죽는다. 면역이 떨어지므로 폐포자충 폐렴 등 다른 감염에 의해, 혹은 카포시 육종 등에 걸려 죽는다. 다른 병도 다 마찬가지다. 당뇨병 환자는 신부전으로 죽고, 간경화 환자는 출혈에 의한 쇼크로 사망한다. 그러니 당뇨병이나 간경화로 죽는 사람도 없고, 당뇨나 간경화도 모두 구라가 된다.”

나는 이 주장에 실소를 금치 못 한다. 에이즈 과학자들은 에이즈가 직접 사인이므로 HIV 양성인의 사망 혹은 에이즈 환자로 간주되는 사람들의 사망은 모두 에이즈 사망이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 국립보건원의 이주실 실장과 이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 게 생각난다. 자살도 에이즈 사망으로 취급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내 질문에 그녀는 “직접 사인이 에이즈”라고 대답했었다. 이처럼 에이즈 사망은 웃을 수 없는 개그다. 개그가 ‘역겨움’이란 뜻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시사성이 있는 것이다.  

나는 마김님이 우리 모임에서 번역한 뛰어난 논문을 읽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가진다. 에이즈 환자의 70%를 차지한다는 아프리카에서 그나마 HIV 검사도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단지 ‘에이즈 환자로 간주’하고 있는 해괴한 논리 정도는 숙지할 필요가 있었다. 다만, 진지한 몇몇 사람은 그 부분에 대해 읽을 것이라고 위안 삼으면서, 마김님이 언급한 카포시 육종에 대해 비판할까 한다.

에이즈 환자는 카포시 육종에 걸려 죽는다? 이 말은 사실 에이즈 과학계에 더 이상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소통되지 않는 해괴한 주장이다. 허리 위의 카포시 육종이 아밀나이트 리트(발암성의 최음제, 파퍼라고 불림.)의 부작용이며, 원래의 카포시 육종(허리 아래에서 발생함)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증명되었던 것이다.

파퍼는 1972년부터 1981년까지 게이를 대상으로 유행하였다. 법적인 판매가 매년 무려 2억5천만 달러에 달했던 이 최음제는 국립보건연구소에서 추산한건대, 게이들이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파퍼는 면역 부전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이것은 일군의 에이즈 과학자에 의해 확인되었다. 그리고 파퍼는 발암성이 있다는 증거가 밝혀졌다. 에이즈 과학자들은 초기에 카포시 육종이라고 불렸던 증상들이 파퍼를 사용한 게이에게서만 국한해서 나타난다는 것을 파악했다.

82년부터 86년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카포시 육종에 관한 연구에서 에이즈 과학자들이 증명한 것은 이것이 파퍼의 부작용이라는 것이었으나 CDC는 이 연구 결과를 무시했다. 그러나 인과관계를 무시할 수 없었던 에이즈 과학자들은 카포시 육종을 에이즈에서 슬그머니 밀어냈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그 어떤 연구소에서도 카포시 육종의 세포(탈저)에서 HIV를 분리하지 못했다고 그들 스스로 인정한다는 점이다.


에이즈 전멸 예언은 실현되지 않았다

마김님은 1987년 "1990년까지 이성애자 5명 중 1명이 AIDS로 죽을 것이다"고 주장한 오프라 윈프리의 말을 인용한 내 글의 의도를 조롱한다. 그런데 너무 억지로 말을 비틀다보니,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당시 윈프리와 같은 주장은 언론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써먹었다. 에이즈 과학자들이 그렇게 주장했던 것이다. 1987년이면, HIV 양성인은 3개월에서 길어야 1년을 살 것이라고 주장되었던 시기이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선포에 겁을 먹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게다가 에이즈 과학자들은 더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 에이즈에 대한 예언을 남발했다. 이것은 전염병의 법칙에 의해 정당화되었다. 결국 마김님은 우리 모임을 공격하기 위해 죄 없는 윈프리를 싸잡아 비난하고 말았다. (전염병의 법칙은 아래 ‘전염병의 법칙을 완전히 깨뜨리고 있는 에이즈’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어서 나는 마김님이 아프리카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다는 걸 발견했다. 앎을 떠나서 생각 자체가 없다고 봐도 과장은 아니다. 아래 인용문을 읽어보자.

“에이즈의 최대 피해지역인 아프리카의 인구가 지난 20년간 증가했다는 것은 그들의 높은 출산률 덕분이지, 에이즈가 없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 그런 식이라면 스웨덴은 전염병이 만연해서 인구가 줄고 있나?”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장대로라면, 현재 아프리카의 평균 수명률은 참담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으며, 학교에는 교사가 부족할 정도라고 주장한다. 20년 동안 진행된 높은 에이즈 사망률 때문이라는 데.

그렇다면, 10년설을 토대로 본 아프리카의 사망률을 살펴보자. 20년 전에 에이즈에 걸린 채 태어난 아이는 10년 후에 죽어야 한다. 안 죽고 용케도 성인이 된 아이는 결혼을 하여 에이즈에 걸린 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이 아이도 10년이 지난 뒤 죽어야 한다,

상황이 이와 같을 때 앞으로 10년 뒤에 사망할 아이까지 감안한다면, 아프리카의 출산율은 지극히 낮을 수밖에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이미 10년 전에 아이들 대부분이 죽었으니. 그러나 이와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UN이 보고하는 모든 통계는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을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서 빚어지는 높은 사망률은 유아 사망률 때문이다. 영양실조와 불결한 환경, 전쟁과 약탈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유아는 일찍 사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출산율이 높은 것이다. 더 많은 아이를 낳음으로서 대를 이을 수 있으며, 더 크게는 아이들이 성장하여 공장에서 일해 받은 품삯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구라처럼 보이는가? 어쨌든, 지금도 아프리카의 인구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술적으로 보건대, 백년 안에 전멸되어야 할 텐데.


전염병의 법칙을 완전히 깨뜨리고 있는 에이즈

마김님은 스웨덴에 대해 언급했다. 아주 적절한 시점에 잘 언급했다고 본다. 나는 되묻는다. 스웨덴을 비롯해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 선진적인 복지국가에 어떤 이유로 에이즈 환자로 등록된 사람의 수가 거의 미미한가? 덴마크에 사는 우리 모임 회원의 말에 의하면, 한국 에이즈 사이트를 경험한 뒤 에이즈 공포증에 시달리다 못해 병원에 찾아가 HIV 검사를 요청한 그에게 의사는 도리어 “에이즈 공포증을 갖지 말라.”면서 다독거려 돌려 보냈다고 한다. 물론, HIV 검사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AIDS 사망률은 무려 50%나 떨어졌고, 미국은 말할 나위도 없다. 시카고 시립 에이즈 전문병원이 문을 닫을 지경이니. 마김님은 약이 좋아져서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웃기지마라. 마김님은 2년 전 보스턴 병원에서 HIV 양성인들이 치료제를 더 이상 복용하지 않겠다고 집단 시위를 벌인 사건을 모를 것이다. 나아가 그보다 1년 전인 2000년 더반에서 열린 세계 에이즈 과학자 대회에서 치료제 복용 지침을 변경해야 할 정도로 치료제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토의되었던 상황 역시 모르고 있다.

심지어 에이즈 과학자들은 HIV에 감염되어도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 나이로비의 매춘녀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HIV 양성인들이 10년이 지난 뒤에도 건강하다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에 대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는 것도 잘 모를 것이다. 이 점은 에이즈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뒤에서 다시 언급할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전염병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파르의 법칙에 관한 것이다.

파르는 “감염성 질환은 기하급수적으로 퍼져야 한다.”고 말했다. 즉, 새로운 전염병의 발생은 적은 수로 시작하지만 병원균이 퍼지는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일반 대중에게서 폭발한다는 것이다. 모든 전염병의 증감은 벨 곡선을 나타내는데, 초기단계에서는 급격히 증가하고 후기단계에서는 급격히 감소한다.

또한 HIV에 감염성이 있으면 우리는 HIV 양성인이 지리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병원균은 주위의 사람을 먼저 감염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HIV에 관한 한 그러한 군락의 경향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병원균은 인종과 성별, 나이와 직업을 구분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남녀 성비율은 동등해야 하며, 인종과 나이, 직업, 국가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HIV 양성인은 90%가 남성이며, 미국의 경우 거개가 게이다. 또 게이 중 대부분이 흑인이며, 전체 HIV 양성인의 80% 이상이 노동자계급 출신이다.

일본은 70%가 혈우병 환자이며, 그래서 혈우병 = 에이즈로 규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네시아는 90%가 가난한 마약 사용자이며, 루마니아는 94%가 어린이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스웨덴 등 북유럽의 선진 복지국가에서는 HIV 양성인이 거의 없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모순이다. 에이즈 과학자들이 아프리카의 에이즈 파급을 고속도로에 있다고 주장하는 바, 유럽처럼 비자도 없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각 나라 간에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는 상황에서 인격이 없는 전염성 질환이 고작 일부 지역 및 국가에서만 유행(이조차 미국과 유럽은 HIV 양성인의 수가 늘어나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하는 수준이다.)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다.

한편, 마김님은 루마니아의 어린이들이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해서 그렇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러한 엉터리 주장을 믿을 만큼 생각이 없을 지는 미처 몰랐다. 생각해보라. 상황이 그렇다면, 마약을 하는 루마니아의 어른들은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겠는가? 마약을 구입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은 집 없는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들이다.

또한 에이즈 과학자들은 HIV가 공기 중에 노출되었을 때 길어야 3분 안에 사망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만약 주사기에 HIV에 오염되었다고 가정할 때 그 주사기를 계속 돌려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사기를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요즘은 거의 불문율처럼 되어 있다는 것도 감안한다면. 어쨌든, 에이즈 가설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후의 루마니아는 픽픽 쓰러져서 죽는 청년들로 넘쳐 흐를 것이다. 과연 그런 일이 올까? 아프리카를 보면 이 예상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나아가, 주사기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HIV가 섹스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기되면서부터 대두되었다.

최근 영국에서 발행되는 의학 전문 잡지인 [랏셋]에 보고된 섹스와 HIV의 상관관계에 대한 역학조사가 대표적이다. 영국의 에이즈 과학자들이 우간다에서 수만개의 콘돔을 나눠주면서 섹스가 HIV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이들은 기존의 관념인, 섹스와 HIV는 상관이 있다는 주장을 정반대에서 뒤집었다. 즉, 상관이 없음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당황한 에이즈 과학자들은 오염된 주사기가 아프리카 에이즈 만연의 원인이라고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밥 한 끼도 못 먹어서 굶주리는 아프리카 대중에게 주사기는커녕 마약을 살 돈이 어디 있겠는가. 물론, 병원에서는 주사기를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조차 며칠 시간을 둔 다음 알콜과 불로 소독을 한 다음 재사용하고 있다.

만일, 이 모든 주장이 사실이라면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은 주사기를 일차적으로 공급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아프리카에 대한 올해 지원금을 무려 20%나 삭감하였다. 그 20%는 이라크 재건에 사용된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맥락은 주사기 사용에 관한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장조차 사실은 에이즈 가설의 지각변동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지어낸 변명이라는 것이다. 에이즈 과학자들조차 에이즈 가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 점은 HIV 감염성에 대해 다룰 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것이다. 파디안의 연구가 그것이다.

또 코흐의 법칙은 무시했지만, 파르의 법칙은 무시하기 어려웠던 일군의 에이즈 과학자들은 법칙 자체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버금가는 이 놀라운 태도는 아마도 아인슈타인으로부터 배운 점이 있을 것 같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법칙은 무너져야 한다.” 그러나 또 이런 말도 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사위 놀이는 언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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