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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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18(월)
필독] 에이즈 거짓말은 사람을 죽인다  

우리 중에 마녀가 있다고 믿었던 중세 유럽에서는 사람을 불태워 죽이는 게 고상한 취미 생활 중 하나였다. 실제로 화형은 대중들의 가장 흥미롭고 즐거운 오락거리였다는 게 마녀사냥을 연구한 사람들의 주장이다. 이처럼 사람을 죽이는데 광분하는 행동은 두려움에 기반하고 있고 또 뇌에서는 엔돌핀을 생성한다. 두려움을 제공하는 거짓말에 동의하는 순간 인간의 의식은 그 자신이 거짓말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권력은 민중을 통제하는 정치적인 선전의 하나로서, 곧잘 잔뜩 두려움의 진물이 배어나오는 거짓말을 치밀하게 생산하고 광범위하게 유포한다. 중세시대에는 신의 이름으로, 조선의 봉선제 시대에는 유교의 이름으로 그리고 현대에는 과학이나 의학의 이름으로 매우 교활하고 설득력있는 거짓말(혹은 환상)을 무료로 배포한다. HIV/AID$ 가설은 그 중 하나다.

최근 한국의 과학계에서 유행한 대표적인 거짓말이 바로 나노 기술에 관련된 환상이다. <녹색평론> 제80호 2005년 1-2월호에 실린 강양구 씨의 글, '과학기술의 덫에 갇힌 언론'에서 이 거짓말의 뚜껑을 열어보도록 하자.

"가장 극적인 사례는 2002년 과학계에 큰 충격을 안겨 주었던, 물리학자 얀 헨드릭 쇤의 논문조작 사건일 것이다. 독일출신의 30대 초반의 물리학자인 쇤은 1997년 미국의 벨 연구소에 자리를 잡은 뒤 약 4년여에 걸쳐 약 100여편의 논문을 쏟아내며 동료 물리학자들을 흥분으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4년여에 걸친 쇤의 연구는 모두 날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학계는 수차례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저명한 연구소에서 실험 관리가 허술하게 이루어졌다는 점,《네이처》,《사이언스》같은 유명한 잡지에도 쇤의 조작된 연구가 25편이나 실렸다는 점 등을 큰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황우석 교수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평소 우리나라 언론들이 ‘맹신’하는《네이처》나《사이언스》는 2002년 10월 초 머릿기사로 쇤의 기만행위를 다루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언론은 이를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한가지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은 쇤의 ‘조작된 연구’가 나노기술에 대한 환상을 품게 하는 데 크게 일조해 왔다는 점이다. 2002년 말은 우리나라가 나노기술개발촉진법을 제정하는 등 전세계적인 ‘나노기술 열풍’에 본격적으로 편승하던 때였다."


거짓말이 낳은 비극

이처럼 거짓말은 도처에서 제 세상을 만난 것처럼 활개를 치고 있다. 강양구 씨가 정확히 지적한 것처럼 언론에서 입을 다물거나 정부에서 은폐하려고 한다면 그 누구의 진실의 언덕에 핀 꽃을 보지 못한다. 에이즈 가설이 무서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가설은 HIV 양성인을 인간 흉기로 만든다. 언론과 법에서는 HIV 양성인의 인권을 철저히 말살하고 있는 반면, 인권 탄압의 수위가 정도를 지나쳤는지 요즘은 에이즈 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회사가 앞장 서서 HIV 양성인의 인권 보호를 외치고 있다. AZT 등을 제조하고, 나아가 고아들을 상대로 생체실험도 불사하는 자들의 상업적 인권 논리는 참으로 기가 막힐 뿐이다.

문제는 인권 탄압을 자행하는 세력이 언론이나 정부 등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당신 자신이 가장 위험한 인권 파괴자가 될 수 있다. 에이즈 가설에 동의하고 있는 한. 나는 2004년 3개월 동안 인도에 있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에이즈 국가로 알려진 인도에서 나는 단 한 명의 에이즈 환자도 볼 수 없었다. 다만, 영양실조에 허덕이는 사람, 마약에 취한 사람, 말라리아 등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신물나게 봤다. 굶주린 사람이 넘쳐나는 거대한 땅, 이곳이 왜 HIV 양성인이 많은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HIV 검사도 엘리자 검사 한 번밖에 하지 않는다. 이 사실은 비극을 만들었다.

내가 인도에 있는 동안 오토릭샤(오토바이 택시)를 운전하며 먹고 살던 한 노동자가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물론, 엘리자 검사 한 번만으로. 그는 고민 끝에 자신의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을 기도했다. 인도에서는 가장이 직장을 잃으면 가족들 모두 거지가 되어 인신매매의 위험에 시달리는 등 온갖 어려움에 직면하기 때문에 차라리 같이 죽자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러나 요행히 혼자서만 살아남게 된 그가 병원에서 실시한 재검사 결과는 HIV 음성이었다.

인도에서 이러한 사건은 종종 벌어진다. HIV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더 이상 가족과 함께 있을 수도, 거주지에서 생활할 수조차 없다. 오히려 그들은 친구와 동네 사람의 눈을 피해 멀리 달아나거나 정부에서 제공하는 쉼터에 몸을 숨겨야지 생명을 보전할 수 있다. HIV 양성인에 대한 마녀사냥은 대단히 잔혹하며, 섬뜩하다. 어떻게 죽이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안드라 프라데시) 2003년 7월 4일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주 쿱팜시에서는 얼마전 남편을 에이즈로 잃은 에이즈 양성 환자인 여인이 마을을 떠나라고 협박한 마을 사람들의 요구를 듣지 않고 마을의 공원 벤치에 누워있다가 주민들의 돌팔매와 폭행을 당하고 타 죽는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처음에 공원을 지나가다 침울한 표정으로 벤치에 누워있던 여인을 발견하고 마을로 달려가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온 마을 주민들은 여인이 누워있던 벤치로 소리없이 접근한 뒤 벤치를 들어 무엇인가 하려고 하다 깜짝 놀란 여인이 벤치에서 일어나 피하려 하자 돌팔매를 하기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돌팔매를 맞은 여인이 땅에 넘어져 우는 것을 본 주민들은 고통스러워 몸부림치는 여인에게 돌팔매를 멈추지 않고 무거운 벤치를 들어 여인을 내리쳐 죽인 뒤 현장에서 불태우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곧 인도 전역에 알려진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고 하며, 세계의 유명 의학/자선 단체들은 인도의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만행을 저지른 이들을 엄히 처벌하고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조속히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http://www.ddangi.com/weird-157.html

기실 한국에 사는 당신도 인도의 무지한 살인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는 HIV 양성인을 혐오하는 사람들을 대단히 많이 만났으며, 이들 중 어떤 이는 인터넷 게시판에 "HIV 양성인의 목을 매자"는 선동적인 주장을 아무런 죄의식없이 펼친다. 거짓말에 동의한다는 건 그래서 무서운 일이다. 실사구시, 즉 있는 그대로 현상을 관찰하고 본질을 파악해내는 합리적인 인식의 존재는 우리 중에 거의 없다고 봐도 과장이 아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의식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사랑을 하는 것처럼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정신적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고대로부터 내려져 온 지혜 중 하나가 '의심을 하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의심을 하라니까, 남의 말은 덮어놓고 의심부터 하는 옹졸한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선뜻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봐 은근히 걱정이 된다.


명확한 인식을 원한다면 관점을 가져야 한다

어쨌든, HIV 양성인의 인권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당신이 취해야 할 관점은 딱 두 가지다.

회의주의자의 관점

1. 그 어떤 주장도 자신과 연관시키지 않는다.
2. 추측을 하지 않는다.

제 1의 관점을 다시 설명하자면, 그것은 '거짓말에 동의하지 않기'로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 생활 와중 수많은 거짓말에 노출된다. 어떤 심리학자는 5분마다 거짓말을 듣게 된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당신은 에이즈에 대한 거짓말에도 노출되고 또 영향을 받는다. 에이즈 포비아가 된 사람들은 100% 이 경우에 속한다. 하지만 모든 주장이 한 개인 혹은 집단의 신념체계와 관련된 부분일 뿐 당신 본연의 의식과는 무관하다. 따라서 HIV가 AID$를 초래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유일하게 해야 할 일 혹은 할 수 있는 일은 그 주장에 타당한 근거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자신 또한 어느새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 과정이 반드시 중요하다. 상기하자. 당신의 신념 체계는 순수하거나 온전하지 않다는 것을. 그 신념 속에는 관찰 없이 무의식적으로 또한 아무 생각없이 동의한 거짓말들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배운 지식의 90%는 사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제2의 관점은 오로지 명백하게 드러난 사실만을 믿자는 그것. 거짓말의 특징은 빈약한 논리에 있다. 그리고 이 빈약함을 감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거나 권위를 빌려 하나의 일관된 주장만을 계속해서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다. 거기에 우리의 뇌는 매우 불안정하다. 뇌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획득하는 정보의 90%가 시각에 의한 것인데, 문제는 시각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뇌의 시각피질에 전달되기 전 측두엽을 거쳐 왜곡된다고 한다. 즉, 50% 수준의 정보가 왜곡된다는 그것. 그래서 현상을 인식하는 건 시각이 아니라 뇌라는 결론이 제시되었다.

그렇기에 당신은 자신이 본 것조차 의심할 필요가 있다. HIV 사진이라고 제출된 것들은 컴퓨터 그래픽 사진이었다. 하지만 당신은 당연히 전자 현미경 사진일 것이라고 믿었다. 그 이유는 사진 하단에 적힌 "이 그림은 컴퓨터 그래픽 사진이다"는 꼬리 글을 읽지 않아서 발생한 착각인데, 이건 뇌가 자주 일으키는 착각 현상 중 하나이며 에이즈 이데올로기를 배포하는 자들은 이 뇌의 불안정성을 최대한 이용해왔다. 그리고 광고를 하는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뇌의 불안정을 이용한 판매 전략에 아주 익숙했다. 결론적으로 이 세계에서 당신은 '무지한 존재'로 가정되었던 셈이고, 그건 일면의 진실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당신은 '회의주의자'로 다시 부활할 첫 번째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진정한 회의주의는 제 1과 2의 관점 이외에 '죄를 짓는 말을 하지 않기'와 '최선을 다하기'라는 덕목에 목숨을 거는 신념 체계이다. 이른바, 갈릴레오의 전통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같은 신념은 고대 인도인들이 마야라고 불렀던 환상에 발을 헛디딧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생각해보라. 스스로 '현대인'이라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오늘날 사람들이 과거와 비교해서 의식적으로 나은 점이 있는지를. 나는 전혀 없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고통에 익숙하며, 고통에 중독되어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매우 민감하게 파악하며 그들의 고통을 더 지독하게 만드는 방법도 알고 있다.

'내 엉덩이를 걷어 차주세요'라는 미망의 푯말을 걸고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는 제일 좋은 방법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며, 이 방법은 이미 적어놓은 회의주의자의 관점이다.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에서 '출처를 확인하라'고 그토록 강조하고 연신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 추측을 하지 않는다. 오직 확실하게 드러난 진실만을 믿는다. 거짓말은 그것이 얼마나 멋지고 현란하더라도 건강한 삶에는 단 하나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더욱이 에이즈에 관한한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 모임에서 진실을 발견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열정적인 탐험가가 되어야 한다. 의문을 갖고 최선을 다해 글을 읽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건 정신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천둥같은 진실과 벼락같은 진리가 비처럼 쏟아져내릴 것이며, 어느 정도 알고 싶은 것들이 충족되었을 때는 마음의 논밭이 비옥한 결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외국의 반체제 에이즈 단체 사이트에서 있는 글들은 비록 영어권의 글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당신이 원한다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동 번역기도 있고, 영어사전도 있다.

나는 사람을 불태워죽이는 잔혹극이 더 이상 없기를 소망한다. 거짓말쟁이는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며, 말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건 우리 모두 잘 안다. 에이즈에 관한 그 어떤 주장도 회의주의의 관점을 통과해야만 하며, 이 관점을 통과하지 못한 그 어떤 주장도 폐기될 수밖에 없다. 과학적 사실과 휴지같은 주장이 함께 있을 수 없기 때문. 그래서 회의주의자의 관점이 우리 모임의 회원에게는 당연한 것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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