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목)
회원님들.. 글 좀 올려주세요.  

미국의 대표적인 심인성 치료 전문 의사인 사르노 박사는
우리 모임 회원들의 귀를 잡아당길만한 면역학적 정보들을 참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역작인 <통증치료혁명>에서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힙니다.

"나의 임상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인간의 감정은 면역계의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고, 완화하거나 낮출 수도 있다."

즉, 감정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최대한 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면서 그는 HIV 양성반응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엡스타인-바 증후군에 대해서
아주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발생하는 이 증후군에 대해
의사들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사람들이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항체를 갖고 있으며,
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초래하는 물질은 바로 이 바이러스 항체입니다.

다시 말해서, 모체로부터 유전된 리트로 바이러스만으로도 양성 반응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원래부터 존재한 이 항체 때문에 양성 반응을 초래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혈청을 희석하지 않았을 때 모든 사람이 HIV 양성 반응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항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994년 <진찰과 임상심리학>지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보고합니다.

'억압되어 온 감정을 글로 쓰거나 말을 함으로서 표출할 기회를 가졌던 사람의 경우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가 감소했다.'

책에서는 또 이렇게 주장합니다.

"또다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건에 대한 감정을 글로 토로한 사람들은 감염괴 싸우는 면역계의 세포 중 하나인 림프구를 더 많이 만들어냈다고 보고했다, 이런 연구들은 면역계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감정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다."

우리 모임 회원들의 공간은 HIV 양성 반응을 받은 회원과 에이즈 공황 공포를 겪는 분들의 감정 해소와 이를 통한 면역력 향상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폐쇄 공간입니다. 글을 통한 감정 조절은 자신을 위한 최고의 치료제라고 생각합니다. 글 씁시다. 힘냅시다. 살아야지요.

힘찬 하루가 되세요.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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