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9/13(토)
힘찬 한가위되십시오.  

우리 모임이 만들어진지 8번째 맞는 한가위입니다.
다들 몸과 마음이 바쁘실 것 같습니다.

해마다 명절이 되어 회원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올릴 때마다
어떤 글을 쓸까 참 고민입니다.

HIV/AIDS 가설 체제의 피해자인 회원들에게
명절이 그리 달가울리 없기 때문입니다.
세세한 심정까지 대신 경험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한가위는 '어떻게든 힘차게' 보내시라고 권유드립니다.
과학적 진실의 권력은 거짓의 권력에 비해 한없이 나약해보이지만,
쥐똥만큼 작은 힘이라도 우리에게 있는 한
이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도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힘!

아무쪼록 숨 크게 들이마시고,
기지개를 쭉 켜십시오.
내년 한가위엔 에이즈 가설의 죽음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하지요.

힘찬 하루가 되십시오.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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