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5/31(금)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지난 번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0인숙 씨 관련 반인권적 게시물  건과 관련하여
제소했던 사건이 이제서야 처리가 되었다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 및 활동에 대한 법적 제한 때문에
우리 모임이 제기한 사건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게 주요 이야기였고,

저는 에이즈에 대한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들이 더욱 구체적으로 알려져야 한다고 주장,
이 점에 대해 인권위원회 역시 원칙적 공감을 같이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모임으로 에이즈로 인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 더 이상 에이즈 지옥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이 없는 그날까지
반드시 희망을 담보하는 실천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0인숙 씨와 관련한 사건은 이로써 일단 마무리짓지만,
우리 모임은 0인숙 사건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2의, 제3의 0인숙 씨가 배출되는 이 상황을 절대 방관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에 대해 회원 여러분들이 보여준 깊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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