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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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3(목)
뜸사랑이 치료거부를 했습니다.  

어제 우리 모임 회원의 주선으로
오후 3시경 뜸과 침으로 사회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뜸사랑 단체 실무진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실무진은 "우리는 에이즈 환자 치료에 침과 뜸이 효과적이란 걸 알고 있으며,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임상실험을 겸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바라님이 에이즈 환자 치료를 위해 뜸사랑에 회원을 보내시면 (임상실험 차원에서)
치료를 해볼 수는 있다."고 뜸사랑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에 저는 "오해든 뭐든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
뜸사랑 실무진과 손을 잡고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짤라 의견을 밝히면서
"그러나 뜸사랑은 침뜸을 봉사 차원에서 무료로 하고 있으니
이 점에서 침뜸 치료가 필요한 회원에게 뜸사랑을 권유하겠다."고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실무진으로부터 들은 에이즈에 대한 그들의 지식은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천박했습니다.
에이즈 지식 뿐만 아니라, 면역학에 대해서도 기본 지식이 없더군요.)

그리고 오늘 오전.
뜸사랑 실무진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무처에서 함께 활동하는 건 무리라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고 뜸사랑 봉사실에도 에이즈 재평가 모임 회원이 오는 것을 자제해달라."면서
사실상 치료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임상실험 차원에선 치료할 수 있고,
그저 관절념 정도로 고치기 위해 가는 건 치료 거부하겠다는 논리.

저는 어제 만남에서 분명히 제가 먼저 연대하기 어렵겠다고 밝혔는데,
오늘 전화에서 같이 할 수 없다고 그쪽 입장을 되풀이해서 전달하는 건
동어반복이고 뜸사랑 실무진의 참 우스운 자존심이 아닐까 생각들었습니다.

어쨌든,

뜸사랑이 시민운동 차원의 민간의학계에서 나름대로 자기 자리를 갖고 있으며,
봉사정신도 상당하다고 여겼는데,
이제보니 제약회사나 병원의 횡포와 무엇이 다른지 구분이 안 되었습니다.

임상실험이라니.. 허허
임상실험이 아니면 치료를 해줄 수 없다는 게 과연 순수한 봉사정신인지..

그러나 참 다행인 것은
뜸사랑 회원 중 몇 분은 에이즈 이데올로기에 회의감을 갖고 있으며,
병원에서 치료 거부당한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시간을 내 무료봉사 차원에서 침과 뜸을 놓아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상포진, 헤르페스, 치질 등은 침뜸만으로도 쉽게 나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동안 병원에서 치료 거부를 당했던
혹은 실질적인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임상실험의 대상으로 존재해왔던 HIV 양성인 회원에게는
아주 큰 다행입니다.

서울과 전라도 군산 등지에 거주하는 회원께서 혹 침뜸의 도움을 받고자 하신다면,
제게 메일로 연락을 주십시오.

뜸사랑이란 조직은 이해할 수 없지만,
뜸사랑에 가입된 개별적인 회원은 또 다른 존재입니다.
함께 뭉뚱거려 비난하진 않겠습니다.

뜸사랑은 두고 두고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진실과 윤리 그리고 우리 모임 회원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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