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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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1(화)
bisu7507님의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bisu7507의 부인은 두 번째 임신 상태에서 HIV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해 온 HIV 혈청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고,
bisu7507님 자신과 첫째 아이도 HIV 음성인데,
부인만 양성이라는 기가 막힌 결과였습니다.

이에 HIV 혈청 검사를 의심한 bisu7507님은 그 동안 보건소와 국립보건원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들 기관의 담당자들은 웨스튼 블랏 검사가 100% 정확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을 뿐입니다.

bisu7507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민간에서 실시 중인 HIV 혈청 확진 검사를 다시 실시했고
거기서는 음성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모두. P24 검사에서도 음성이었습니다.
또한 엘리자 검사에서도 판정 불가란 결과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병원측의 태도였습니다.
산달이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세브란스 병원은 수술이 아니면 출산을 받아주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고
이는 사실상 출산 거부였습니다.

대단히 고통스러운 시간이 있었고,
bisu7507님과 그의 부인은 집에서 아이를 낳기로 결정,
지난 주 토요일 정상적으로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기쁨과 함께
그 동안 가짜 양성 판정으로 사회적 불이익을 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병원을 상대로
한판 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에이즈 재평가릉 위한 인권모임은 bisu7507의 득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과학적 근거가 없는 HIV 혈청 검사와 이 검사를 통해 HIV 양성인이 된 산모,
그리고 출산마저 거부하는 이 사회의 야만적인 얼굴 정면에

돌을 던집니다.
침을 뱃습니다.

이 돌을 맞고 HIV 양성인을 양산하고, HIV 양성인을 감시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한국 사회가 단번에 죽기를 바랍니다.
한국 사회가 죽고 또 죽어 다시 새 살이 돋고, 인간의 피가 흐르는 과학적 민주주의 사회로
다시 탄생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bisu7507님의 용기와 현명한 처신, 산모의 지혜를 크게 칭찬해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기쁨 앞에 미래의 전망을, 부조리 앞에 분노를 함께 나눠야 하는 형제, 자매들입니다.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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